<스타크래프트 2> 첫 공식 팀 TSL(Team Scv Life)의 창단식이 10월 14일(목) 용산 아이파크에서 열렸다. 최초로 정식 후원을 받아 창단된 TSL팀은 특히 후원사들로부터 컴퓨터 하드웨어에 집중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TSL의 이운재 감독은 "평소 하드웨에 관심이 많고, 최고의 게임엔 최고의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을 계기로 하드웨어 시장이 더욱 커졌으면 좋겠다"라는 의사를 밝혔다. 그럼 TSL 창단식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디스이즈게임 작은달
창단식은 아이파크 몰 7층 메이플 홀에서 진행됐다. 메이플 홀은 디너쇼나 기자회견 등이 주로 열리는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이운재 감독의 "창단식 제대로 할테니 기대해달라"는 말이 허언이 아니었던 셈이다.
창단식 자리에는 TSL팀 선수들이 모여 있었다. 새로운 얼굴이 많이 보였다. WeRRa클랜에서 TSL팀으로 입단한 박서용 선수, 전 프로 박진영 선수등 이운재 감독은 "모두 장래가 기대되는 선수들이다"라고 말했다.
사회자의 "찾아오신 여러분들께 감사한다. 이번에 창단되는 TSL팀의 건승을 기대해 달라"는 말로 창단식이 시작됐다.
창단식 소개가 끝나고 TSL의 후원사 중 하나인 이노베이션티뮤 이광재 대표의 개회사가 있었다. 이광재 대표는 "게임과 하드웨어는 밀접한 관계임에도 그동안 인연이 없었다. 이번일을 계기로 소비자들에게도 하드웨어를 알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 후 이운재 감독의 TSL 팀 소개가 있었다. 이운재 감독의 TSL 팀 소개는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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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 감독은 영상에서 "다행히 많은 업체에서 큰 후원을 해 줘 지금의 TSL팀이 있게됐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운재 감독의 팀 소개까지 끝난 후 포토 타임이 있었다. 선수들은 창단식이라 그런지 상기된 표정을 하고 있었다. GSL 시즌2 본선에 많은 선수가 진출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