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게임빌
서비스사: 게임빌
장르: 캐주얼 스포츠 게임
플랫폼: 안드로이드 OS, iOS
서비스 일정: 2019년 11월 26일 출시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는 국내에서 1,700만 다운로드를 달성, 글로벌 누적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이른바 '국민 게임'이라 불리기도 했다. 다만, 게임은 2002년부터 2013년까지만 출시하고 그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그런 게임이 오늘(11월 26일) 6년간의 침묵을 깨고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라는 이름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게임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23세기 인류는 해수면의 상승으로 육지의 80%를 잃고 우주 진출을 시작했다. 지구는 ‘지구 연방’으로 통일됐으며. 지구 연방은 인류뿐 아니라 사이보그, 로봇, 유령, 요괴 등 초인류가 함께 공존하는 사회다.
우주로 진출한 지구는 은하계의 6개 행성에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야구를 전파했고 야구는 우주적인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한다. 최초의 우주 통합 야구리그로 출범한 ‘배틀리그’는 마선수들이 초능력을 뽐내며 대결하는 치열한 리그였지만, 모종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폐지된다.
하지만 일부 마선수를 중심으로 배틀리그의 부활을 꾀하는 움직임이 일게 된다. 배틀리그의 폐지 후 ‘렉터 박사’는 나노 머신의 개발에 성공하고, 나노 머신 덕분에 일반인도 한 가지 기술에 한해 마선수들의 초능력 즉, ‘슈퍼 스킬’을 이식받을 수 있게 됐다.
이후 클래식한 야구 룰을 바탕으로 슈퍼 스킬을 지닌 선수들이 출전하는 야구 리그, ‘베이스볼 슈퍼스타 리그’가 출범한다. 슈퍼스타 리그는 온 우주가 주목하는 명실상부한 은하계 최고의 이벤트다.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에서 유저는 구단주가 되어 전 우주를 무대로 최고의 트레이너를 영입해 성장시키고 트레이너를 통해 ‘라이징스타 리그’에서 잠재력을 가진 선수를 발굴해 육성해야 한다. 게임의 목표는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최강의 팀을 만드는 것, 그리고 최강의 팀을 통해 리그 우승을 이루어 내는 것이다.
게임에는 각양각색의 트레이너가 활동하고 있다. ‘마선수’라고 불리는 트레이너는 초능력(슈퍼 스킬)을 가진 존재들이다. 이들은 ‘배틀 리그‘활동 경력이 있거나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슈퍼스타 리그의 소속 트레이너로 활약하게 됐다. 트레이너는 선수 육성에 있어 필수적인 존재이며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트레이너는 선수 육성 능력에 따라 노말, 루키, 스타, 슈퍼스타, 레전드의 5단계 등급으로 구분되며, 트레이너의 성장도 가능하다. ‘성장 메모리’과 ‘골드’를 활용해 레벨을 올릴 수 있는데 레벨이 오르면 선수 육성 능력이 강화된다.
‘강화’는 동일한 트레이너 또는 강화 아이템을 소모해 이뤄진다. 강화 시 최대 레벨과 육성 선수가 배울 수 있는 일반 스킬이 증가한다. ‘특수 스킬 레벨 업’은 ‘스킬 캡슐’과 ‘골드’를 소모해 특수 스킬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실패할 수도 있지만, 성공하면 육성 선수가 배울 수 있는 특수 스킬 레벨이 증가한다. 트레이너는 ‘아이템 큐브’로 ‘분해’할 수 있다.
트레이너 강화도가 높을수록 개수가 증가하고 등급이 높을수록 질이 증가한다. ‘합성’도 가능하다. 같은 등급 트레이너 4명을 합성하면 확률에 따라 한 등급 높은 트레이너를 획득할 수 있다.
‘육성 선수’는 라이징스타 리그의 선수로, 잠재력을 인정받은 존재들이다. ‘나만의 선수’에서 시나리오를 선택하고, 육성 선수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선수의 외형, 포지션, 핸드, 폼, 이름 등 선수 설정이 끝나면 육성에 참여할 트레이너 덱을 구성하고 육성 아이템을 활용해 선수를 성장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