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한 주간의 주요기사를 정리해 드리는 주간동향. 이번 주 주요 이슈로는 주초에 열린 엠게임의 ‘VISION MGAME’ 행사 소식과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게임물등급위원회로 게임물 등급심의가 이관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초유의 심의공백 사태 소식이 있습니다.
신작 게임에 관련 뉴스로는 터바인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렛츠게임과 벨류스페이스를 통해 국내 서비스가 진행될 <D&D온라인>이 티저 사이트를 열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EA코리아가 유통하고, DICE가 개발한 FPS게임 <배틀필드2142>의 한국 서버가 오픈한다는군요. /디스이즈게임
■ 영등위 심의중단, 초유의 심의공백 사태발생
참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게임 유통사들이 올 겨울 게임시장 성수기에 맞춰 신작을 출시하는데 큰 차질을 빚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온라인게임 업체들 역시 겨울을 노리고 준비해온 신규 게임을 999명 이상 규모로 테스트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냐고요?
29일부터 발효되는 게임산업진흥법에 맞춰 게임물 등급심의를 기존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게임물등급위원회로 이관하는데, 게임물등급위원회가 곧바로 심의 업무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관계자들은 아무도 책임지지 않으려고 하는 정부기관의 태도에 화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말 출시 일정에 직격탄을 맞게 된 한국 게임 시장, 자세한 사정을 들어 보시죠. more...
하반기 비디오게임시장 초토화 위기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디스이즈게임과의 인터뷰를 통해 10월 18일 이후 심의를 신청한 타이틀을 포함해 PC-비디오게임 30종, 온라인게임 13종 등 총 43종의 게임타이틀의 심의는 게임물등급위원회로 이관하지 않고 해당업체로 반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more...
게임 유통사들, 심의공백 '마른하늘 날벼락'
30일 정식 출범할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정상업무 일정에 차질이 빚어져 게임물 심의업무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SCEK,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관련 서드파티들의 내년 상반기 사업계획 조정도 불가피한 상황이라는데... more...
[짤막칼럼] 문화관광부가 잘못했다.
게임출시가 늦어지는 게임업체도 피해자고, 게임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게이머도 피해자다. 등급권한이 사라지는데도 욕을 먹는 영등위도 피해자고, 눈총 받으며 벼락치기 심의를 준비해야 하는 게등위도 피해자다. 한 달을 까먹은 문화관광부가 잘못했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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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VISION MAGAME’ 행사 열어
엠게임이 지난 23일,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VISION MGAME’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날 행사를 통해 비공개 신작을 포함한 총 5종의 신작 게임이 처음으로 공개됐는데요, MMORPG인 <풍림화산>과 <홀릭>, 무협 축구게임 <열혈강호 스트라이커즈>와 리듬액션 게임 <팝 스테이지>, 대전액션 게임 <크래쉬배틀>이 2007년 3월까지 오픈 베타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행사장은 신임 권이형 대표이사와 손승철 회장을 비롯한 엠게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날 행사는 권이형 대표이사에게 있어서 취임 후 처음으로 사업 계획에 대해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국내 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로 거듭나기 위한 엠게임. 그들의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more...
열강축구, 크래쉬배틀, 팝스테이지 티저 영상디스이즈게임은 엠게임이 23일 '비전 엠게임' 신포식에서 상영한 다섯 개의 신작게임 <홀릭> <크래쉬배틀> <열혈강호 스트라이커즈> <팝 스테이지> <풍림화산>의 티저 동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2007년 3월까지 오픈 베타테스트를 실시할 5개의 신작을 소개하는 짧은 영상을 한 데 모아 놓은 것이다. more...
열혈강호, 축구게임으로 개발 중!
엠게임은 23일 서울 W 서울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비전 엠게임' 행사를 통해 신작 무협 축구게임 <열혈강호 스트라이커즈>(熱血江湖 Strikers)를 최초로 공개했다. <열혈강호 스트라이커즈>는 전세계 6,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의 브랜드를 활용해 제작되었는데... more...
음악과 댄스의 황금비율, 팝 스테이지
엠게임 아케이드 그룹 1실에서 개발중인 <팝 스테이지>는 'MMORPG 또는 캐주얼 RPG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엠게임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어떤 장르의 게임을 개발해야하나?'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라는데... more...
엠게임 재팬, 일본 공략용 MMORPG 개발중
엠게임 재팬 최정준 대표는 디스이즈게임과의 인터뷰를 통해 신작 MMORPG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엠게임 재팬이 자체개발 중인 MMORPG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오리지널 타이틀로, 지난 9월부터 본격적인 기획이 시작되었다는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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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온라인> 국내 테스터 모집 개시
터바인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렛츠게임과 벨류스페이스를 통해 서비스되는 <D&D온라인>이 티저 사이트 오픈과 함께, 클로즈 베타테스터 모집에 나섰습니다. 테스터 모집은 28일(토)부터 시작되며, 티저 사이트와 더불어 디스이즈게임에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총 모집 인원은 999명입니다.
3년이라는 시간과 200억이라는 비용을 투자해 개발된 <D&D온라인>은 방대한 세계관과 다양한 퀘스트, 어드벤처 개념이 강하게 적용된 던전을 특징으로 하는 MMORPG입니다. 기본적으로 낮은 사양에서도 수준 높게 구현되는 그래픽과 원활한 파티 플레이를 지원하기 위한 음성채팅 시스템 등은 <D&D온라인>의 또 다른 특징이라 할 수 있겠네요.
드디어 그 포문을 열기 시작한 <D&D온라인>에 대하여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more...
D&D온라인: 데몬센드, 트레일러 영상
국내에서 11월 24일 첫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인 <D&D온라인>의 확장팩, <D&D온라인:데몬센드>의 예고편 영상이다. <데몬센드>는 이미 북미에서는 판매를 시작했다. 터바인엔터테인먼트는 <D&D온라인:데몬센드>에서 PvP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는데... more...
[인터뷰] D&D온라인 11월 OBT 돌입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D&D온라인>의 국내 서비스 발표 간담회가 열린 지, 한 달이 지났다. 이에 디스이즈게임은 <D&D온라인> 로컬라이징 작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렛츠게임을 직접 방문해 렛츠게임 조용환 실장과 김덕경 운영팀장을 만나 보았는데... more...
■ <배틀필드 2142>, 국내서버 오픈예정
<배틀필드>시리즈를 즐겨 온 국내 유저들에게 있어 이보다 더 값진 소식은 없을 것 같네요. 10월 19일에 발매된 <배틀필드2142>가 그토록 기다려 온 한국 서버를 오픈한다고 합니다. EA코리아에 따르면 랭킹 서버 총 5대를 구축한다는군요.
<배틀필드2142>에서 플레이어는 가까운 미래인 2142년을 배경으로, PAC(판 아시아 연합)와 EU(유럽 연합) 둘 중 한 진형을 선택해 얼마 남지 않은 영토와 식량을 놓고 치열한 전쟁을 펼치게 됩니다. 백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고 하죠. <배틀필드2142>에 대한 모든 것! 한 번 둘러 보시죠. more...
[고화질] 배틀필드 2142 한글판영상
이번 영상은 PAC의 편에서 진행된 것이며 어설트, 정찰병, 엔지니어, 보급병의 네 가지 병과 중 어설트 병과로 플레이했다. 어설트는 원거리 조준과 점사가 가능한 '어설트 라이플'과 언제든지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메드킷'(MEDkit)을 동시에 장비해 대 보병전에 최적화 된 병과다. more...
배틀필드 2142, 타이탄모드 체험기
새로운 전투 모드와 새로운 탈 것 그리고 간단하면서도 세분화된 병과와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한 보병 시스템. 어떻게 보면 <배필 2>의 단순한 미래형일수도 있지만 FPS를 좋아한다면, 특히 <배필 2>를 즐겨 본 게이머라면 <배필 2142>의 전장에 푹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more...
게임업계 한 주간의 주요한 기사들을 정리해 드리는 디스이즈게임만의 주간동향. 포맷을 바꾸어 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이번 주에 디스이즈게임을 통해 보도된 게임물등급위원회 소식은 저 역시 기자 입장에서나 유저 입장에서나 씁쓸한 마음을 감추기 어려웠습니다. 하루빨리 심의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되기를 기다려 봅니다. 그럼 다음 주 주간동향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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