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연재

[주간동향] 리니지 3 개발실장 면직 등

TIG 주간동향 2007.2.5~2.9 NO.017

이성진(환세르) 2007-02-10 16:28:54

한 주간의 주요기사를 정리해 드리는 주간동향. 이번 주는 엔씨소프트가 이슈의 중심에 있었는데요. 차기작 <리니지 3> 프로젝트가 개발실장이 면직처분 되면서 난항을 겪게됐다는 소식과 더불어 날개 달린 <리니지 2> 신규 종족 깜짝 공개가 있었죠. 

 

그리고 신규 프로젝트들에 대한 소식이 있습니다. CJ인터넷은 미공개 해외대작 2종을 준비중이라고 하며, 플레이스테이션3(이하 PS3)의 국내발매가 빠르면 5월이 될 것이라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주목할만한 신작으로는 구름인터렉티브의 <브리스톨 탐험대>가 있습니다. /디스이즈게임


 

[엔씨소프트] 리니지 3 개발실장 면직처분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 3> 프로젝트를 이끌던 박용현 실장이 회사 이익에 반하는 중대 과실 유발등의 사유로 긴급면직 됐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6일 오후 엔씨소프트 사내 게시판에 면직 내용이 게재되면서 외부에 알려졌는데요.

 

<리니지 3> 개발팀 또한 지난 주부터 개발 관련 프로그램에 접속할 수 없게 됐고, 6일부터 재택 근무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에 따라 <리니지 3> 프로젝트 진행에 중대한 차질이 빚어지게 됐는데요.

 

엔씨소프트 측은 프로젝트 재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일이다. 독단적인 개발팀 운영 등 개발팀과 회사의 의사소통에 심각한 문제가 있고, 이견이 발생해 면직처분 하게 됐다. <리니지 3> 프로젝트의 보안을 위해 개발 관련 접속을 막은 상태이며, 다른 프로그램에는 접속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재택 근무중인 <리니지 3> 개발팀원 70여명은 다음 주부터 개별 면담을 통해 부서 재배치가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엔씨소프트 홍보팀의 윤진원 과장은 내부 프로젝트 진단에 따르면, 재정비한 뒤 다시 시작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박용현 실장의 회사 내 위상, 개별 면담 등 후속조치를 볼 때, 갑작스런 면직에 대한 회사의 설명이 미흡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인데요.

 

이와 관련해 일부 매체는 인센티브 등 개발팀과 회사 사이에 의견 차이가 심했던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 실장 외에도 <리니지 3> 개발팀원들의 추가 이탈이 예상되고 있네요. {more}  

 

리니지 3, 이 상태론 힘들다고 판단했다

지금 상태로 계속 개발하면 성공적인 결과물을 내놓기 힘들다고 판단, <리니지 3> 개발 책임자를 징계하기로 결정했다. 엔씨소프트가 72006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리니지 3> 개발을 책임지고 있던 박용현 실장의 면직 조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 마디로 프로젝트 중간검토 과정에서 내린... {more} 

 

엔씨, ‘프로젝트 M’과 ‘전술 TPS’

엔씨소프트가 72006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2007년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지만 2008년 이후의 라인업은 여전히 미정으로 남아있다. 이런 상황에서 엔씨가 최근 프로젝트 M‘전술 TPS(3인칭 슈팅) 게임의 인력 채용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프로젝트 M‘전술 TPS는 작년 12월부터... {more} 

 

리니지 2, 날개 달린 신종족 동영상 공개

디스이즈게임은 7일 서울 신림동에서 개최된 '리니지 2 혼돈의 왕좌 프리미엄 시사회'에서 공개된 6분짜리 CG 무비를 공개한다. 특히 이 영상에서는 <리니지 2>의 날개달린 신종족이 잠깐 등장하기 때문에 게임의 팬이라면 주목해볼만하다. 신종족 공개 시기는 3~4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more}

 

 

[CJ인터넷] 미공개 해외대작 2종 준비중

 

CJ인터넷이 올해 <완미세계> <YS 온라인> <아니마> 등의 대형 MMORPG<7년전쟁>과 자체 개발중인 FPS게임으로 강력한 승부수를 던진다고 밝혔습니다.

 

CJ인터넷은 62006년 경영실적인 2007년 계획발표를 위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자회사인 개발스튜디오 CJIG의 신작 4개와 더불어 퍼블리싱 게임, 해외 대작 RPG 등 강력한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CJ인터넷의 정영종 대표(오른쪽 사진)는 컨퍼런스 콜에서 현재 상용 서비스중인 게임 17개 외에 올해 안으로 최소 8개 이상의 신작 온라인게임을 상용 서비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신작 라인업은 해외 대작 및 CJIG 자체개발 게임, 국내 퍼블리싱 게임으로 골고루 구성되어 있는데요.

 

먼저 상반기 중에는 이미 부분유료화를 단행한 <테오스 온라인> <미니파이터>, <SD 건담 캡슐파이터> 3개 게임이 상용 서비스되며, <SD 건담 캡슐파이터> 2/4분기 중에 상용화가 예정되어 있어 조만간 오픈 베타테스트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반기에는 <YS 온라인>과 중국 완미시공의 MMORPG <완미세계>, 캐주얼 RPG <쿵야 어드벤처>, 미공개 캐주얼 액션 RPG <C 프로젝트>, 네오 판타지 MMORPG <아니마> 5개 게임의 상용 서비스가 예정되어 있네요. 이중 <완미세계>를 제외한 4개 게임은 모두 상반기 내에 오픈 베타테스트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more} 

 

서든어택, 동접 20만-월매출 30억 돌파

<서든어택>이 동시접속자 20만명, 월 매출 30억원을 돌파했다. CJ인터넷은 6 2006 4/4 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자사가 서비스중인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이 최근 동시접속자 20만명, 월 매출 3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CJ인터넷의 정영종 대표는 컨퍼런스 콜에서... {more}

 

CJ인터넷, 2007년 매출 1,460억원 목표

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 2006 4분기 실적이 매출 302억원, 영업이익 62억원, 경상이익 56억원, 당기순이익 36억원으로 집계됐다, 2006년 총 매출은 1,052억원, 영업이익 289억원, 경상이익 252억원, 당기순이익 16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은 24.4%,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more}

 

 

[SCEK] PS3 국내발매, 빠르면 5월

 

PS 3의 국내발매일과 런칭타이틀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SCEK)는 디스이즈게임과의 인터뷰를 통해 PS3의 국내출시는 이르면 5월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시사했는데요.

 

SCEK 관계자는 PS3 국내출시에 대해 당초 유럽발매일인 3월 즈음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출시일 및 가격 결정, 출시타이틀 선정, 서드파티 프리젠테이션, 네트워크 서비스 준비 등 여러 외적인 문제로 인해 상반기로 출시일이 잠정 연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출시타이틀 등급분류 심의진행 ▲EA 등 대형 서드파티의 활동 등 PS3를 둘러싼 SCEK의 움직임을 감안한다면 PS3의 국내출시는 5월 전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디스이즈게임이 게임물등급위원회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미 SCEK<레지스탕스: 인류몰락의 날> 등 타이틀의 등급분류 심의를 마친 상태였습니다. <릿지레이서 7> <F1 챔피언십 에디션> <모터스톰> <겐지-카무이주란> 등 추가 타이틀 등급분류 심의도 신청한 상태였죠.

 

한편, EA 코리아도 <파이트나이트 3> <니드포스피드 카본> PS3 타이틀의 등급분류 심의를 SCEK와 함께 신청했는데요.

 

PS3의 초기 런칭 타이틀 윤곽이 드러난 것과 마찬가지인데다 보통 서드파티가 타이틀 출시 45일~60일 이전에 출시타이틀의 등급분류 심의를 신청했던 것을 감안한다면 오는 5PS3의 국내출시는 시기적으로 다소 여유로운 셈입니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도 “SCEK 4월 중순에 PS3 국내 서드파티와 미팅을 가질 예정이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해 PS3의 국내출시가 5월 전후가 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more}

 

PS3 발매일, 오타쿠사냥 고교생 체포

플레이스테이션3(PS3)를 사러온 고객들을 노린 일명 오타쿠사냥 사건’의 범인들이 강도상해혐의로 체포됐다. 놀랍게도 이들 범인들은 올해 17세의 치바현 출신 고등학생 세 명이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2 2일 일본 경시청소년사건과는 이들 용의자들을 도쿄 아키하바라에 물건을... {more}

 

PS3 전세계 출하량 200만대 돌파

플레이스테이션 3(이하 PS3)의 출하량이 200만대를 돌파했다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이하 SCE)16 PS3의 일본 내(아시아 지역 전용 제외) 생산 출하 누계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11 11일 일본 발매 이후 약 2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PS3의 일본 출하량이... {more}

 

 

[구름인터렉티브] 버즈의 브리스톨 탐험대 주제가 영상

 

인기 록 그룹 '버즈'가 부른 <브리스톨 탐험대>의 주제가 '꿈을 찾아서'의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브리스톨 탐험대>의 주제곡 ‘꿈을 찾아서’는 희망차고 경쾌한 멜로디와 미지의 세계를 향해 떠나자는 내용의 가사, 그리고 보컬 민경훈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어 게임의 분위기를 잘 전달하고 있는데요.

 

‘꿈을 찾아서’는 작년 연말에 열린 버즈의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되며 이미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버즈, JK김동욱, 리아 등 인기가수의 히트곡을 작곡한 오광석씨가 직접 작업에 참여해 일반 대중가요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높은 완성도를 갖춘 곡이라는 평입니다.

 

평소 게임을 즐겨 하는 게임 매니아로 알려진 보컬 민경훈은 “가슴 설레이는 모험을 주제로 한 게임 스토리가 마음에 들어 이번 작업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브리스톨 탐험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구름인터렉티브 관계자는 “주요 UCC 사이트를 통해 벌써 주제가 동영상이 퍼지고 있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 10~2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버즈가 주제가를 부름으로써, 게이머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브리스톨 탐험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인기 록그룹 버즈(Buzz)는 인기 애니메이션<나루토>의 주제가를 불러 2년 연속 애니메이션 주제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온라인게임 주제가를 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군요.

 {more}

 

브리스톨 탐험대, 티저영상+프리뷰

무시무시한 저주와 엄청난 보물이 숨겨져 있는 미지의 섬을 찾아 떠나기 위해 전 세계 탐험가들이 브리스톨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브리스톨(Bristol)’은 실제 영국에 위치하고 있는 항구 도시로, 과거 탐험가들이 미지의 세계를 찾아 항해를 떠났던 모험의 도시다보물섬을 찾으러 떠난다는 컨셉을 지닌... {more}

 


이번 주 주간동향. 어떠셨나요? 이번 주는 앞서도 이야기 드렸듯이 엔씨소프트가 그 어느 때보다 주목을 많이 받은 한 주였습니다. 아마도 국내에서는 <리니지> 시리즈가 차지하는 비중이 그 어떤 게임보다 크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럼 다음 주에 또 찾아 뵙겠습니다. : )

 

TIG 주간 최다 클릭 기사 TOP 10

 

1위. 엔씨, 리니지 3 개발실장 면직처분  [원문보기]

2위. 리니지 3, 이 상태론 힘들다고 판단했다  [원문보기]

3위. WoW 포르노, 차기작은 카스 포르노?  [원문보기]

4위. CJ인터넷, 미공개 해외대작 2종 준비중  [원문보기]

5위. 워3카오스의 그늘에 가려진 DAL [원문보기]

6위. 엔씨의 히든카드 ‘프로젝트 M’과 ‘전술 TPS’  [원문보기]

7위. 게임위, WOW사태 공식입장 밝혀 [원문보기]

8위. 리니지 2, 날개 달린 신종족 동영상 공개  [원문보기]

9위. 한게임, 메이플 계정노린 초대형 해킹  [원문보기]

10위. [정리] 씁쓸한 샨다와 위메이드의 화해  [원문보기]

  • [주간동향] 불타는성전, 18금 판정 위기

  • [주간동향] WoW, 15세로 오픈베타 돌입

  • [주간동향] 리니지 3 개발실장 면직 등

  • [주간동향] C&C3 데모·독점 영상 공개

  • [주간동향] 드래곤볼, MMORPG로 개발중

관련기사
X

[주간동향] 굵직한 신작들이 온다!

[주간동향] 해외 명작들의 반란

[주간동향] WOW에 불타오르다.

[주간동향] 아시아 게임시장의 비전

[주간동향] 사상 초유의 심의공백 사태

[주간동향] 차기 FPS게임의 승자는?

[주간동향] 25세에 200억을 투자받다

[주간동향] 한빛, 2007년을 노리다.

[주간동향] CJ, 개발사로 입지 굳힌다

[주간동향] 게임대상, 장동건과 닌텐도DS

[주간동향] 헬게이트, N사에서 서비스하나?

[주간동향] WoW와 닮은꼴, 4Story 논란

[주간동향] 닌텐도와 YNK의 포부

[주간동향] WoW 오픈베타 연기사태

[주간동향] 불타는성전, 18금 판정 위기

[주간동향] WoW, 15세로 오픈베타 돌입

[주간동향] C&C3 데모·독점 영상 공개

[주간동향] 드래곤볼, MMORPG로 개발중

[주간동향] 스퀘어, 아이비 뮤비는 표절

[주간동향] EA, 네오위즈에 1,000억 투자

[주간동향] 기대작 돌풍! C&C 3, 디맥포터블 2

[주간동향] 명동엘프녀-엔씨소프트

[주간동향] 스타2, 5월 19일 WWI에서 공개!

[주간동향] 네오위즈, 3개의 FPS로 승부수

[주간동향] 엔씨 신작기밀 일본 S사로 유출

[주간동향] 엇갈린 운명, 스타2와 뮤2

[주간동향] 헬게이트:런던 7월 클베 돌입!

[주간동향] 배틀필드 온라인 공동개발된다

[주간동향] 페이퍼맨 vs 패트릭스 표절논란!

[주간동향] 아이온, 7월에 대망의 1차 CBT

[주간동향] 쿵야, 깜찍한 RPG로 재탄생

[주간동향] 차세대 FPS 아바 OBT 돌입!

[주간동향] E3 그리고 차이나조이

[주간동향] 화제의 신작 TPS, S4 League

[주간동향] Wii 발매일·가격 발표, 반응은?

[주간동향] SNK와 NBA, 해외 IP가 몰려온다

최신목록 11 | 12 | 13 | 14 | 15 | 16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