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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째의 e-fun, 그리고 상장사의 3분기 실적발표

이터비아 2009-11-08 20:26:16

 

가을과 겨울이 교차하는 11월이 시작됐습니다. 어느새 2009년도 2개월밖에 남지 않았군요. 더욱이 매년 있는 게임인 최대의 축제, 지스타 2009가 벌써 이번 달이라니! 세월의 속도가 너무나 빠름을 느낍니다.

 

지난 한 주는 큰 사건 없이 조용히 흘러갔습니다. 하나 있었다면 지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대구에서 진행된 e-fun 페스티벌이었죠. 큰 이슈는 없었지만 관람객들의 열기는 뜨거운듯 하더군요. 또한 실적 발표 시즌을 맞아 주식시장에 상장된 게임 업체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줄을 이었습니다. /디스이즈게임 박상범 기자


 

올해로 9회째! e-fun 페스티벌 2009 [취재]
 

 하나된 재미융합콘텐츠’를 보여주겠다는 e-fun 페스티벌 2009가 대구 EXCO에서 사흘 간의 일정으로 개최됐습니다.

 

비록 큰 행사는 아니었지만 중소기업 위주의 알찬 행사로 어느덧 9회째를 맞이하고 있죠. 더욱이 매번 다른 시도를 통해 트렌드를 찾아나가는 e-fun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대구 e-fun “중소 개발사와 함께 간다”

 

세계 각국의 게임쇼에 비하면 e-fun의 규모는 작다. 하지만 그 작은 크기 덕분에 오히려 흥행에만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롭게 여러 가지 산업을 육성할 수 있다는 것이 다e-fun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는 기회를 갖지 못 한 중소 개발사에게 기회를 주는 역할을 맡고 싶습니다.”라고 대답했다. {more}

 


펫이 살아 움직인다! 아이펫 한글판 영상

 

디스이즈게임은 SCEE 런던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PS3버추얼 펫 게임 <아이펫>(Eye Pet)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이 영상은 지난 주말 대구 EXCO에서 열린 e-fun 2009 SCEK 부스의 체험 장면을 직접 촬영한 것이다. {more}

 


 “KOF·사쇼 온라인 중단은 개발비 의혹 때문”

 

드래곤플라이 남형주 감사는 1일 대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진행된 감사 결과 <KOF 온라인>을 만들던 트리플에이게임즈와 <사쇼 온라인>을 만들던 블루드래곤에서 모두 개발비와 관련된 의혹이 발견되었고, 개발도 미진하게 진행된 측면이 있어 부득이하게 개발 권한을 회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more} 

 


 과거의 향수 그대로! 3D 도트게임 히어로즈

 

<3D 도트게임 히어로즈>는 뻔한 설정과 더욱 뻔한 스토리 전개 속에서도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던 고전 액션 게임’의 향수를 간직한 사람들을 위한 게임입니다. 이름부터 수상한 이 게임은 PS3의 성능을 십분 활용해 무려 빛 반사와 물리연산 등이 적용된 ‘3차원 도트’를 만들어 냈습니다. {more} 

 

 

 

TIG 독자들의 목소리

 

에반에센스 님: 어쩌면 틈새시장..중소개발사가 개발한 게임을 발표할 곳은..그리많지않는데 이런 취지의 축제가 많아진다면.. 지금의 온라인게임 포화상태를 많이 완화시켜줄 수 있겠네요 (e-fun, 중소 개발사와 함께 간다)

 

두리뭉 님: 딱보니 자정이후로 먹이를 주면 안되고 물에 닿아도 안될 것 처럼 생겼네요 (아이펫 한글판 영상) 

 

주의세대 님: 결국 이렇게 된건가요. 전에 제가 어디선가 본 뉴스로는 드래곤플라이측에서
사쇼온과 킹오파온을 만들고있는 제작사에게 판권을 넘기라고 요구를 해서 개발사간에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고 하던데(드래곤플라이쪽에서 투자를 여태껏 많이 해주고 있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판권은 개발사가 가지고 있었다고 하던데).

 

드플쪽에서 판권을 넘기라고한 이유가 의외로 반응이좋고 현재까지 개발되어진 상태의 완성도가 상당해서 판권을 얻으려고 했다라고 하던데 이렇게되면 드플쪽의 나름 욕심때문에 벌어진 일들인것 같네요(제가 잘못 알고있었다면 지적해주시고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KOF·사쇼 온라인 중단은 개발비 의혹 때문)

 

설묘 님: 발상의 전환이란 그래픽 하나만으로 기대감을 갖게 만들어 주는군요. (3D 도트게임 히어로즈 영상) 

 

 

상장 게임사, 3분기 맞아 실적발표 분주[취재]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는 이른바 실적발표 시즌입니다. 주식시장에 상장되거나 등록된 게임업체들은 올해 3분기에 어떤 실적을 올렸는지 반드시 발표해야 하기 때문이죠.

 

이번 실적발표를 통해 가장 많이 수익을 올린 곳은 엔씨소프트였습니다. 사상 최대 분기실적은 물론 수익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벌여들였네요.


아이온, 3분기 해외에서만 427억 원 벌었다

 

엔씨소프트가 2009년 3분기 실적발표 결과, 처음으로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섰다.

 

3분기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아이온>의 글로벌 론칭 성공에 힘입어 해외 매출이 52%를 차지했다. 게다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는 등 대폭 개선된 실적을 올렸다. {more}

 

 


엠게임 3분기 매출 130억, 순이익 2억 기록

 

엠게임은 3분기 매출 130억원, 영업이익 12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6억원, 당기 순이익 2억원을 올렸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 -10.6%, 영업이익은 -53.7%,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45.8%, 당기순이익 -80.3% 감소한 수치이다 {more}

 

 


조이맥스 3분기 매출 90억, 순이익 41억

 

조이맥스는 2009 3분기 실적 결산 결과 통해 매출액 90억 원영업이익 42억 원당기순이익 41억 원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2009 3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2.7%상승하였으나 직전 분기 대비 2.4% 감소하였다또한 3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more}  

 


웹젠, 4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

 

웹젠이 4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웹젠은 2009 3분기 매출 67억원, 영업이익 35천만원, 순이익 14천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5.5%로 전 분기 대비 국내 매출은 6%, 해외 매출은 3%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more} 

 

 

 

TIG 독자들의 목소리

 

비에스 님: 아이온이 해외쪽으로 서비스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걸로 아는데 이대로 계속 상승한다면 국내로 보나 국외로보나 우리나라 게임업계에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함^^ 

 

스코디쉬폴더 님: 개발에 박차를 가해 빠른 시일 내에 신규 게임을 론칭할 방침이다..게임은...찍어내는 거시야~!!!!  

 

영혼팔라딘 님: 결국엔 성공 했군요. 인기가 지속되야 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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