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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빠진 KeSPA와 패 온라인

주간동향: 2010년 5월 22일 ~ 28일 NO.110

남혁우(석모도) 2010-05-31 10:50:00

 

e스포츠가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이번 대결은 스타크래프트 선수가 아닌, 바로 블리자드와 KeSPA간의 대결입니다. 블리자드와 KeSPA간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보여준 각자의 행보가 게임업계와 e스포츠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블리자드의 곰TV 독점계약 이후의 KeSPA의 기자회견 등. 앞으로 e스포츠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넥슨은 게임주주의 경영권을 인수했습니다. 또한 모바일 플랫폼 개발업체인 아로마소프트가 자사 보다 더 큰 게임개발사 이프(IF)를 인수한다고 발표해 화제가 됐었죠.

 

그리고 넥슨은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10(Nexon Developers Conference 2010 이하 NDC)  개최했습니다. 이번 NDC는 강연 70%이상을 외부 공개 세션으로 구성해 자회사가 아닌 게임관계자들도 많이 참석했습니다/디스이즈게임 남혁우 기자


 

곰TV와 독점계약 맺은 블리자드, 위기의 KeSPA

 

블리자드가 곰TV와 독점계약 체결로 블리자드와 KeSPA의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자, e스포츠의 현황이 한편의 드라마가 따로 없습니다.

 

KeSPA가 기밀유지협약(NDA)가 걸려있던 그 동안의 협상내용을 언론에 공개하자, 블리자드는 곰TV와 독점 계약과 함께 서브라이센스 계약도 맺게 됐습니다. 이로 인해 곰TV에게 허락을 받지 않으면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끝나는 8월 이후로는 블리자드의 게임을 소재로 한 어떠한 상업적 경기도 치를 수 없게 된 것입니다.

 

KeSPA는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오는 31일 정식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의 KeSPA의 행보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관련기사] 곰TV, 블리자드 e스포츠 독점방송한다 


블리자드 “스타 프로리그 8월까지만 묵인”

 

블리자드와 곰TV가 26일 블리자드 게임의 e스포츠 독점 개최권 및 방송권 독점계약을 맺었다.계약 기간은 3년. 이에 따라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리그도 곰TV의 ‘서브 라이선스’를 받아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more}

 


블리자드 “KeSPA 사무국과 협상? 이젠 늦었다”

 

블리자드가 결국 e스포츠 방송 파트너로 곰TV를 선택했다. 블리자드와 그래텍은 26e스포츠 방송 파트너십을 위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히 <스타크래프트 2> 리그의 준비를 위한 것이 아니다. {more}

 


“KeSPA만 믿다가…” 난감해진 게임방송사

 

블리자드가 곰TV와 e스포츠 독점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3년 동안 곰TV는 <스타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2>를 포함한 블리자드 전제품의 e스포츠 개최권과 방송권을 보유하게 됐다. {more}

 


위기의 KeSPA, “31일 공식입장 밝히겠다”!

 

“이번 독점계약에 대해 협회와 게임단의 공동 입장을 밝히겠다.”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 31일 오전에 기자간담회를 열고 블리자드와 곰TV의 독점계약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힌다. {more}

 


TIG 독자들의 목소리

 

[블리자드 “스타 프로리그 8월까지만 묵인”]

 

로닉스 님: 어떻게 되든 극단적인 상황으로는 안갈거 같네요.저 유예기간동안 방법을 모색하라는거 같습니다.온게임넷 MBC게임 둘다 유리한 방향으로 가려고 노력하겠죠. 케스파 빼고... ( 

 

나야팬클럽 님: 어차피 곰티비가 라이선스권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블리자드가 제시한 조건을 온겜넷이나 MBC게임에 내놓을텐데 케스파가 쫑내버린 조건을 쉽게 받아들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조작 사건도 있고 지금은 최대한 굽히고 들어가는게 맞겠지만 대가리들이 그런생각을 하려나요.

 

어떤 방향이든 블리자드는 더이상 도둑방송을 용납할수 없다는 분위기 

 

LeeLee 님: 근데 케스파쪽도 잃을건 없다는 부분이 가장 큰 문제겠죠 이미 몇년전부터
게속해서 스타1의 인기부분이 조금씩 사그라들고있다는건 계속 언급되어 왔었고 근래들어서 더욱 대두되고있지만 예전부터 몇몇팀은 헤체를언급(주요팀으로 삼성칸) 해왔었기에 그냥 발뺴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가질수가있다는거죠.

 

 그저 선수들만 피해볼뿐입니다. 결국은 케스파는 구단의 모임이라는게 결국 적어도 몇개구단은 헤체수순으로 가지않을까 싶음. 몇몇분들이 스타판이 더 커질거라는데 제가볼때 스타2판은 아직 어떻게될지 모르겠고적어도 스타1판은 지금보다 많이 축소될거같네요 블리자드가 바라는것이기도 하고여.  


[블리자드 “KeSPA 사무국과 협상? 이젠 늦었다”]

 

그리고나서 : 조조가 왜 여포는 망설임없이 죽이고 관우는 그토록 휘하에 두고싶어했는지

 

프라우스 님: 블리자드 준비 많이 했네요. 이런 상대와 협상을 했으니...결국 KeSPA의 이전 발표는 블리자드에게 명분을 제공한 셈이 되었군요. 이제 무슨 낯으로 프로팀과 선수들을 대표할 것인지


[“KeSPA만 믿다가…” 난감해진 게임방송사]

 

akan 님: 케이블 게임방송국들은 이제 다른게임을 방송할려나?? 6월은 월드컵이니 축구방송만 하면 되겠네 ㅋ

 

조꼬 님: 이제 케스타 와 관련된 구단이나 프로게이머들은 전부 케스파랑 등돌리겟네요.
어쨋든 흐지브지 하다가 이런게 확 결론이 지어지니 속시원함


[위기의 KeSPA, “31일 공식입장 밝히겠다”!]

 

두두리다 님: 캐스파가 블리자드를 상대로 딱히 대응할 카드가 전무하죠! 막말로 뭘로 대응하겠음????

 

아`~~한가지 방법이 있긴 하죠. 협회 소속 스타1 프로게이머와 구단을 인질로 잡고 곰tv 가 주최하는 대회에 불참하는 방법인데... 이렇게 되면 구단@협회 모두 자폭하는건데..과연 온겜 엠겜이 구단의 방침을 따를까요???

 

온겜과 엠겜은 곰티비와 따로 협상해서 조금 이익이 줄어드는걸 감수하더라도 계속해서 밥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이네요. 수년동안 스타1 가지고 해먹을만큼 해먹었으면 스타2 정도는 이익을 나워도 될텐데... 혼자 먹겠다고 땡깡부리다가 정말 쫄딱 망하게 생겼군요! 자업자득 입니다.

 

struca 님: 아무리 난리쳐봐야 칼자루 가진쪽이 어디인지는 너무 명확해 보이는데 ㅉ

 

 

식지 않는 인수 열기, 넥슨 게임하이를 얻다

 

넥슨이 게임하이의 최대주주가 됐습니다. 아울러 경영권도 획득했습니다.

 

넥슨은 게임하이 김건일회장의 보유 지분을 절반 이상 사들여 최대주주가 됐습니다. 이번 지분 매각대금은 732억 원입니다. 어마어마한 액수죠. 소문과 실제 매각 금액간의 차이를 둘러싸고 게임관계자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이 가격은 확정가가 아니라, 차후 수정될 수도 있다네요.

 

그리고 모바일 플랫폼 개발업체인 아로마 소프트가 <헤쎈>을 개발중인 이프(IF)를 인수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화제가 된 이유는 자신의 덩치에 비해 2배 이상 더 큰 회사를 인수한다는 점입니다.

 


넥슨, 732억 원에 게임하이 경영권 인수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 26<서든어택>, <데카론> 개발사로 유명한 게임하이㈜(대표 정운상)의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넥슨은 게임하이의 기존 최대 주주였던 김건일 회장(52.91%)으로부터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총 29.30%(48,000,000) 732억 원에 인수했. {more}


넥슨에 인수된 게임하이, 경영진 교체?

 

넥슨이 게임하이의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게임하이의 경영 구도가 어떻게 바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넥슨은 게임하이의 경영권 양수도를 위해 조만간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경영진을 선임할 계획이다.  {more}

 


넥슨의 게임하이 인수가격, 의외로 낮다?

 

넥슨이 게임하이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넥슨은 26일 게임하이 김건일 회장의 보유 지분 8,664만 주 중 4,800만 주를 732억 원에 사들여 최대주주가 됐다. 김건일 회장에게 지불해야 할 732억 원 중 300억 원은 계약과 동시에 지급됐고, 추후 남은 금액을 추가로 지급한다.  {more}


‘이상한 M&A’ 헤쎈 개발사 이프(IF) 팔린다

 

‘이상한 M&A’ 헤쎈 개발사 이프가 팔린다. 아로마소프트는 이프의 지분 50%에 해당하는 4,750,001 주를 모두 380억 원에 인수했다고 24일 오전 밝혔다. 취득 예정일은 10 7일이다. 하지만 증권가와 게임업계에서는 이번 인수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more}


TIG 독자들의 목소리

 

[넥슨, 732억 원에 게임하이 경영권 인수]

 

BlackBear 님: 이제 서든어택도 넥슨의 게임이 되는건가

 

예경아빠 님: 서든... 후.....점점 공룡처럼 몸집이 불어나네요.. 넥슨...


[넥슨의 게임하이 인수가격, 의외로 낮다?]

 

Vendetta 님: '매매대금은 게임하이의 상반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에 따라 조정한다’
불쌍한 개발자들만 모조리 해고되겠군요. --;;;

 

비타오백 님: M&A는 인수할 title로 발생할 부가가치만 인수하는 것은 아니죠 재무 측면에서 게임하이가 이쪽 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니, 인수가가 생각보다 낮은 것은 당연한 귀결이 아닐지.


[‘이상한 M&A’ 헤쎈 개발사 이프(IF) 팔린다]

 

체리인형 님: 여기서 말하는 '이상한 M&A'는 과연 장래성이 업는 게임 업체를 인수하는 대 투자를 하는 분들이 있느냐라는 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인수가 되도 문제가 되는 것이고(미래성없는 막무가내 투자자를 유치했다라는 것이기때문에) 인수가 되지 않는다면 결국 두 업체모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ninini 님: 아로마가 이프를 인수한게 아니라 이프가 아로마를 인수한겁니다.
상장기업을 먹어서 겜오픈하고 회사 팔려고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10

 

넥슨은 5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넥슨개발자컨퍼런스(NDC)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NDC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1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습니다. 전체 세션의 70%이상을 외부에 공개해 넥슨 임직원 외에도 외부 업계 관계자들도 부담 없이 강연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NDC에서는 이승찬 개발 본부장의 평생 게임을 만들면서 살 수 있을까?라는 주제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소셜 게임의 성공을 위한공통 원칙 7가지’, ‘마비노기 영웅전의 포스트모템등의 강연이 펼쳐졌습니다

 


이승찬 식 ‘평생 게임만 만들고 살기’

 

게임 개발자로서 평생 게임만 만들면서 살 수 있을까? 말은 쉽다. 하지만 현실적으론 어려운 일이다.상당수의 국내 게임 개발사 사장들의 출발점은 개발자였다. 게임을 만든다는 것, 그래픽이나 사운드, 심지어 프로그램 코딩까지 수많은 공정이 있다.  {more}


소셜 게임의 성공을 위한 ‘공통 원칙 7가지’

 

지금 전 세계는 소셜 네트워크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넘어 게임의 영역으로 들어오면서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라는 용어까지 등장했죠. 해외에는 SNG로 수조원 대의 매출을 기록하는 업체도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more}


“온라인게임도 사전제작을 길~게 잡자”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처음부터 훌륭한 결과물을 내는 것은 아니다. 뼈를 깎는 노력과 함께 경험이 뒷받침돼야 보다 훌륭한 결과물을 낼 수 있다. 그리고 이건 온라인 게임 개발역시 마찬가지다 {more}

 


영웅전 “살아남기 위해 액션을 선택했다”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영웅전)이 액션을 선택한 이유는 ‘살아남기 위해서’였다.” <영웅전>의 개발을 총괄하는 이은석 디렉터는 26일 넥슨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NDC)에서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영웅전>이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more}


TIG 독자들의 목소리

 

[“이승찬 식 ‘평생 게임만 만들고 살기’]

 

청송 님: 역시 대단한 집념이 성공을 이룬다는 신념을 또 다시 심어주네요.실패를 거듭하며 좋아하는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 눈물 뿌려 뒤에서 기도로 돕는 분이 있기 때문일거라 생각됩니다.

 

30/5/5/20 마음에 와 닫는 신념입니다.30개중 20개를 망해도 10개는 건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 사회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 실패를 해야 성공을 얻을 수 있다는 교훈을 갖고 도전할 힘을 줍니다.

 

내일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성공자가 되시기를...게임개발이 어린이들에게 유익함을 주는 게임이 개발되기를 바랍니다


[“온라인게임도 사전제작을 길~게 잡자”]

 

미식가 님: 굳이 모든걸 준비할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이후에 추가될 컨텐츠를
수용할수있게 게임자체가 유연하게 만들어지면 좋을거라고 생각되네요.

 

테일즈런너의 경우엔 기본적인 뼈대를 잡고 계속되는 업데이트로 많은 컨텐츠를 붙여나간예중에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

 

달콤한여우비 님: 라그나로크2는 마지막 업데이트가 2008년...개인적으로는 사운드, 그래픽은 지금도 뒤지지 않는데 시스템만 리뉴얼해서 만들어도... 아쉬운게임이지요...사전 준비기간을 길게 잡는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관리도 중요한것 같아요..ㅎㅎ;

 

그런점에서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에는 후한 점수를...밸런스 패치만 초반에 마구잡이로 의견 반영해서 했었죠...


 [“영웅전 “살아남기 위해 액션을 선택했다”]

 

라스피 님: 아이고 올 것이 왔군요ㅋ 기사 잘 봤습니다. 프로토타입의 충격(!)도 그렇지만 데브캣에서 스스로의 반성점을 밝히고 성찰했다는게 일단 더 깊은 의미를 갖지 않나 싶네요. 충격과 공포입니다.<<<

 

 

일타이피 님: 단일서버, 소스엔진으로 구현하느라 마음고생 심했을듯~ 새로운 시도라는게 얼마나 힘든지 옆에서 지켜본 유저로써 조금은 알거 같더라능..

 

 

성인용 RPG 정면승부, 그 결과는?

 

성인유저를 대상으로 동시에 오픈 베타테스트(OBT)를 시작한 MMORPG 3종이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20 <에이지 오브 코난>, <패 온라인>, <주선 온라인>이 한꺼번에 OBT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자 세 게임의 상황은 조금씩 다릅니다.

 

먼저 <에이지 오브 코난>은 세 게임 중 가장 눈에 띄는 성적을 냈습니다. 오픈 후 유저들이 계속 몰려 4개의 서버를 추가해 8개의 서버를 운영하지만 일부 서버는 주말과 저녁엔 대기열이 생길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주선 온라인>은 게임 내 자동사냥(오토)시스템 추가를 유저투표로 정하면서 많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오토 논란 이후로는 별다른 이슈 없이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패 온라인> OBT 시작 직후부터 서버 불안 문제와 클라이언트 문제로 유저들의 불만을 샀습니다. 이후 경험치 버그와 돈 복사 버그까지 등장하자, 유저들의 불만이 더욱 커지며 급기야 <패 온라인>은 일정을 급선회하여 OBT시작 8일 만인 28일 자정에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습니다.

 


코난/패/주선, 오픈베타 일주일 성적은?

 

성인 유저를 노리고 같은 날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한 세 MMORPG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지난 20<에이지 오브 코난> <패 온라인> <주선 온라인>이 일제히 오픈 베타테스트(OBT)를 시작했다. 하루에 3개의 MMORPG가 OBT를 시작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  {more}


‘코난온라인’ 에이지 오브 코난, 쾌조의 출발

 

<에이지 오브 코난>(이하 코난)이 오픈 베타테스트 첫날, 단 한 번의 서버 점검도 없이 순조롭게 출발했다. 오픈한 20일에는 꾸준히 ‘코난온라인’이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올라와 있기도 했다. {more}

 


패 온라인 OBT 중단, 개발진 보강해 리뉴얼

 

<패 온라인>이 오픈 베타테스트(OBT) 시작 8일 만에 서비스를 중단하고 재개발에 들어간다와이디온라인은 <패 온라인>의 완성도 향상을 위해 일시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하고 대대적인 재편 작업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more}

 


TIG 독자들의 목소리

 

[코난/패/주선, 오픈베타 일주일 성적은?]

 

거시기 님: 리뉴얼 굿 ㅇㅇ 탁월한 선택. 안정적인 모습으로 다시 승부해봅세~ 힘내라 힘;

 

반더바르트 님: 코난 확실히 재밌긴 한데. P.K섭은 조금 문제가 있음. 이 게임의 문제점은 각 클래스간 밸런스임. 몇 몇 클래스만 엄청나게 많고. ;;; p,k 약한 클래스는 보이지도 않음


[‘코난온라인’ 에이지 오브 코난, 쾌조의 출발]

 

모던킴 님: 여캐도 이것저것 만져보면 괜찮게 나옴.근데 다좋은데 너무 리얼한게 탈이네요 ㅋㅋ. 내가 직접 게임속에 들어가있는것도 아니고 장소찾기도 좀 햇깔림. 어지럽기도하고.

 

rapidz 님: 서버도 첫날인데 튼실하네요~ 넥슨과 nhn등의 서버관리 능력보다도 나은듯... 일단은 쓸만한듯....암턴 기대 안했는데 스토리도 좋은듯...해외에서는 실패한걸로 알고잇는데 그새 뒤집었나? ....


[패 온라인 OBT 중단, 개발진 보강해 리뉴얼]

 

에반에센스 님: 패온라인 끝내 ㅠㅠ
그래도 너무 과감한 결심을 하신것같아서 응원해드리고 싶군요. 계속 이어가기보다는 한번의 리뉴얼을 거치고 다시 완벽에 가까운 모습으로 만나는게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유저들한테도 더 낫겠죠!

 

그나저나 패온라인 사태의 영향으로 비슷한날 오픈한 아이엘 동접자가 더 늘면안될텐데요.................. 단일서버 다수채널시스템이라서 지금도 서버 미어터지는데..

 

까막바우 님: 게임에 관련된 버그에 관련된 글을 쓰면 사용자의 글도 바로 삭제 시킬때부터 알아봤음.. 불과 이틀전인가? 동접2만으로 순항중이라는 기사도 별로 신빙성이 안갔었는데 결국은 이렇게 되는군요... 예상했던 일입니다...

 

결정에 대해서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군요... 다만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으시길 빌고 새단장하시는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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