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 지방선거와 트위터의 영향력 |
'6.2 지방선거'가 역대 2번째 투표율 54.5%를 기록하며, 여론조사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당 수뇌부는 자진 사의를 표명했고, 야당은 선거를 통해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하다'고 비판받아온 현 정부의 기조와 정책에 상당한 변화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선거는 후보자와 유권자에게 트위터와 같은 소셜네트워크 활용이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후보자는 트위터에서 공약과 활동을 실시간으로 올리고, 유권자는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인터넷 공간에서의 소리 없는 선거활동이 활발했습니다. 특히, 트위터는 선거율이 낮은 젊은 층이 주로 즐기고 있기 때문에 여론조사와 다른 개표 결과를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은 반성하세요!
오늘(금) 새벽 1시에는 대한민국과 스페인의 축구대표팀 친선 경기가 있었습니다. 아깝게 0:1로 패했지만, 피파 랭킹 2위의 강호 스페인을 상대로 선전하면서 월드컵 16강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점점 더워지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TIG와 함께 게임소식도 즐기면서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세요.
| ■ 후끈했던 이슈 - 곰TV와 블리자드 독점계약, 스토리의 중요성, 오토 논란. |
5월 20일부터 <에이지 오브 코난>이 OBT를 시작하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드코어한 PvP 스타일을 추구하는 게임으로 특히 남성 게이머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오픈한 게임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론칭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문제점도 나타났는데요. 거시기 님은 정리되지 않은 퀘스트와 사냥터 독점, 빠른 레벨업 등을 문제로 제시했습니다. 이 이슈로 토론이 한창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글루미 님은 스샷 위주의 간편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후기를 작성했는데요. 캐릭터 생성부터 초반 운명퀘스트까지 <에이지 오브 코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이것이 코난이냐? - 거시기 ▶ 에이지오브코난 초반 후기 - 글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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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평가하면서 보통 "최적화가 별로"라는 말을 종종 듣게 됩니다. 반대로 잘 됐다고 칭찬하는 때도 있죠. 집에서겜하자 님은 최적화란 집과도 같다고 합니다. 아무리 가구와 벽지 등 꾸밈이 좋아도, 집 자체가 좋지 않다면 모든 것이 소용없다고 하네요. 게임을 즐기는 컴퓨터 사양에 구애 받지 않고 모두가 쾌적한 게임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야 말로 좋은 게임이겠죠.
집에서겜하자 님은 최적화가 잘된 게임 15개의 순위와 선정 이유를 잘 설명해줬습니다. 오랜만에 게이머발언대에서 많은 쿨을 받는 영광을 얻기도 했습니다.
▶ 진지한 게발에서 최적화 랭킹 BEST 15 - 집에서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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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파(Kespa)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블리자드와 협상을 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블리자드는 그래텍과 협상해야 한다며 대화를 거부했죠.
그리고나서 님은 케스파가 블리자드에게 질문했지만, 답변을 거부한 3개 항목을 직접 써봤습니다. 다양한 댓글로 활발하게 토론이 벌어지면서 이번 주 게이머발언대 핫이슈가 됐습니다. 그 와중에 MBC게임이 그래텍과 협상에 들어갔는데요. 아주앙마 님이 이 소식을 전해줬습니다.
▶ 케스파 3개항 질의에 대한 블리자드의 대답은 - 그리고나서 ▶ MBC 게임 그래텍과 협상 나서다... - 아주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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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에서 카툰 올리고 있는 Onesound 님의 옛 연재물을 보면 게임기획자의 인생을 다룬 내용이 있습니다. 의욕을 가지고 창의적인 게임을 만드는 내용으로 결국 사회에 타협한다는 얘기죠. 게임평가단 님도 그와 비슷한 느낌으로 가상의 상황을 써줬습니다. 비단 게임기획자뿐만 아니라 사회초년생의 열기가 나이를 먹으면서 변하는 것도 비슷할 것입니다. 결국, 창의적인 게임은 나오기 어렵다는 얘긴데요. 힘든 상황이라도 직접 부딪히고 노력해서 이런 상황을 극복하는 사람이 결국, 좋은 게임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요? ▶ 창작게임은 만들 수 없다. - 게임평가단 ▶ 차기 콘솔시장에 대한 생각2? - 하늘을날때 창작게임은 만들 수 없다. 
| ■ 따끈따끈한 유저 게임 소식 - 나는야~ TIG 게임 메신저 |
세계적으로 유명한 레이싱게임 <니드 포 스피드>가 온라인으로 개발됐습니다. 이미 베타서비스가 시작됐는데요. Poxi 님이 간단한 후기를 올렸습니다. 어떤 느낌인가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 니드포가 온라인으로 Need For Speed : World - Poxi
이제민 님은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의 후기를 올렸습니다. 기존의 시리즈와 다른 병과를 소개하고, 시스템의 변화의 느낌을 썼습니다.
▶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 - 노하우의 집적체 - 이제민
게임 소식이라기보다 게임과 많은 영역에서 자주 쓰이는 공포라는 주제에 대해 생각해본 Fairytale 님의 글을 읽어보세요. 공포는 오감에서 비롯된다고 하네요. 게이머발언대의 새로운 주제가 더운 여름에 딱 맞습니다.
▶ 게임과 공포 (BGM주의) - Fairytale
| ■ 쿨했거나, 따뜻했거나 - 좋은 게시물 많~이 올려주세요. ^^ |
DJPatrick 님이 경북 구미에서 리듬게임 페스티벌을 연다고 합니다. 직접 만든 포스터와 참가신청서를 찍어서 올렸네요. 근방에 사는 분들은 DJPatrick 님과 함께 리듬게임 페스티벌에 참가해보세요.
▶ 능률님이 경북 구미에 오실 확률은 없습니다. - DJPatrick
일타이피 님은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긍정적이고 희망찬 한마디가 인상 깊었다고 합니다. 함께 꿈을 향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자고 하네요. 가볍게 즐기는 애니메이션이라지만 주인공의 긍정적인 마인드는 배워야 할 자세인 것 같습니다.
▶ 일본애니보면 원피스 나루토... - 일타이피
가우스건 님은 군 복무 시절에 황당했던 경험을 했다고 하네요. 군대를 다녀온 분이라면 흥미 있게 볼 내용이군요. 글 내용의 힌트는 여고생 팬티입니다. (...)
▶ 군 시절에 ... 버스 타면서 이런 경험 해보셨음..? - 가우스건
휴레 님은 아리송한 산수 문제를 냈습니다. 저는 산수에 약해서 풀 엄두가 안 나네요. 그러나 TIG 분들의 노력에 결국 정답이 나왔습니다.
▶ 자 산수 합시다 산수 - 휴레
| ■ TIG 유저 Life - "우당탕탕" 흥미진진한 그들의 이야기 |
떡볶이에 치즈를 넣어서 먹으면 어떤 맛일까요? BlackBear 님은 치즈떡볶이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겉모습은 그다지 맛있어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매우 맛있습니다. :)
▶ 이것은 치즈 떡볶이 - BlackBear
에스칼리용 님은 재미있는 조사를 했습니다. 바로 TIG 유저 분들의 솔로 vs 커플 분포인데요. 아쉽게도 TIG인은 솔로가 많았습니다. 물론, 저도 예외는 아니지만요...
▶ 잠...잠깐 역적 조사를 하겠음 - 에스칼리용
라이시카 님은 최근 근황을 올렸습니다. 평소에 배드민턴을 즐기고 주말엔 <에이지 오브 코난>을 플레이 한다고 하네요. 그러나, 여자친구와 3년 됐다는 얘기를 듣고 BAD를 드립니다. (무적 솔로부대 파이팅)
▶ 생존신고!! - 라이시카
일타이피 님은 외장하드가 고장 나서 소중한 데이터를 잃어버렸다고 하네요. 복구할 수도 없다니 안타깝습니다.
▶ 외장하드 떨어뜨려 날아갔으요 ㅠㅠ) - 일타이피
| ■ 보너스 TIG 이벤트 - 대박은 가까운 곳에…. |
최근 TIG에서 진행했던 5주년, 메탈 기어 솔리드 월드투어, 가정의 달 이벤트 경품을 받은 분이 인증 글을 올렸습니다. 강마에 님은 5주년 이벤트로 최고급 사양의 컴퓨터를, 금나라 님은 소니의 신형 휴대용 게임기 PSPgo를, 배귤감 님은 그래픽카드와 관광상품권을 탔습니다. 모두 축하하고, 다음 이벤트도 많이 참여해주세요.
▶ TIG 포스트잇! - 배귤감
▶ 경품 컴퓨터 잘받았습니다 _ . - 강마에
▶ PSPgo 잘 받았습니다. - 금나라
끝으로…
여전히 일교차가 큽니다. 아침엔 가을 날씨처럼 쌀쌀하고, 점심엔 한여름처럼 덥습니다. 여름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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