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결승과 반복되는 스타2 이슈 |
장마 기간이 무색할 만큼 비가 내리지 않은 한주였습니다. 간간이 내리는 소나기로 더위를 달래기만 했지요. 날은 덥지만, 공기가 습해 불쾌지수가 쉽게 오르죠. 그렇다고 에어컨을 마구 틀지는 마세요. 냉방병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남아공 월드컵이 네덜란드와 스페인의 결승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월드컵 4번째 유럽팀 간 결승 경기로, 양 팀 모두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한 번도 우승한 적 없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승리의 여신이 어느 나라의 손을 들어줄지 궁금하네요. 결승전은 12일 새벽 3 시30분이라고 합니다.
월드컵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뜨거운 열기가 사그라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8강 진출의 꿈을 접은 이유도 있겠지요. 이제 게임 업계 최대 성수기가 시작되겠지요. 테스트나 서비스를 시작하는 여러 게임을 만날 수 있어, 벌써 기분이 들뜹니다. :)
한편, TIG 커뮤니티에서는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요금제 이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패키지를 제공하지 않으면서도 다른 국가에 비해 비싸다는 의견과 적당하다는 의견이 반복되고 있지요.
그래서 이번 TIGin은 비슷비슷한 <스타크래프트 2> 논쟁은 잠시 접어두고, 읽어두면 좋을 법한 글이나, 토론에 활력을 불어넣을 만한 글로 선정해 봤습니다.
■ 후끈했던 이슈 - 블리자드 게임들, 시뮬레이션 게임, 모션컨트롤러, 게임 불감증 |
찻차최고 님은 <스타크래프트 2> 요금제 논쟁이 과열되는 것 같아, 쉬어가자는 의미로 블리자드의 옛 게임을 조사했습니다. 게이머발언대의 <스타크래프트2> 토론은 계속됐지만, 찻차최고 님의 글에서만큼은 비방이 아닌,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는 좋은 글들이 많이 올라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유명해지기 전의 블리자드 게임들(스압주의) - 찻차최고 블리자드의 과거
<심시티> <롤러코스터 타이쿤> 등 시뮬레이션 게임은 많은 게이머에게 익숙합니다. 생각해보니 시뮬레이션 게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소식을 듣기 어려워졌지요. OPELBLITZ 님은 시뮬레이션 게임의 맥이 끊기는 것 같다고 걱정합니다. 다른 TIG 유저 분들은 실시간게임의 경향이 이유라고 합니다. 장르적 한계라는 분도 있고요. 커뮤니티 요소가 강한 온라인게임의 성장도 한몫 했을 것 같습니다. 이유야 어떻든, 여전히 시뮬레이션 게임은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아아... 요즘은 왜 경영, 건설시뮬레이션이 안나올까요. - OPELBLITZ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고 싶어요
2010 E3에서 X-BOX 키넥트와 PS3 무브가 공개되면서, 게임 시장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조명받고 있습니다. 유저들은 모션컨트롤러가 게임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요. 하늘을날때 님은 모션컨트롤러엔 장밋빛 미래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꼬집었습니다. 모션컨트롤러가 발전할수록 게임과 현실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폭력성이 가미된 게임 등은 청소년에게 지금보다 더한 영향을 끼치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예방책이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모두가 모션컨트롤러의 긍정적인 면만 보고 있지만, 하늘을날때 님의 말처럼 부정적 요소에 대한 고민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3D와 모션컨트롤러는 장미빛 만 있을까? - 하늘을날때 모션컨트롤러의 미래
■ 따끈따끈한 유저 게임 소식 - 나는야~ TIG 게임 메신저 |
한빛소프트의 신작 <미소스>가 7월 9일, OBT를 시작했습니다. OBT에 앞서 7~8일, 이틀 동안 공개 테스트(Pre-OBT)를 진행하면서 유저들에게 게임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지요. 하지만, 이번 OBT에서는 서버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불편하다고 합니다. 찻차최고 님이 OBT소식을 전합니다.
▶ 최근 기대작인 미소스 근황 - 찻차최고
건담 마니아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SD건담 캡슐파이터>의 최근 게임 분위기를 화려한광기 님이 전해줬습니다.
▶ [생존기] SD캡파 요즘 이야기 - 화려한광기
손노리가 개발하고 있는 <어스토니시아 온라인>이 7월 1일부터 4일까지 CBT를 진행했습니다. 북서니 님은 이번 CBT를 체험하고 비평문을 작성해주셨습니다.
▶ 어스토온라인 중간점검 - 북서니
■ 쿨했거나, 따뜻했거나 - 좋은 게시물 많~이 올려주세요. ^^ |
용서없는사랑 님은 최신 DSLR 카메라를 샀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보지만, 카메라를 산 기념으로 사는 곳 주변의 풍경을 사진을 담아 올리셨다고 하네요. TIG 유저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 제가찍은사진 몇컷만 올릴게요 - 용서없는사랑
TIG 망고씨는 주말에 직접 김밥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김밥 만드는 과정을 모두 카메라에 담아 올렸습니다. TIG유저 분들은 김밥보다는 망고씨의 자취방에 대해 관심을 보였지만요.
▶ 일요일은 내가 요리사 - 망고씨
ameamn500 님은 얼마 전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사건의 심각성을 말했습니다. 기름 유출을 막지 못하면 4년 이상 기름이 떠다닐 거라고 하네요. 지구촌 모두의 중요한 문제로 기름유출을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Pic] 멕시코만 위성사진 - ameamn500
■ TIG 유저 Life - "우당탕" 흥미진진한 그들의 이야기 |
얼마 전 입대 한 숨은개념찾기 님이 글을 올렸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동생이 대신 편지를 옮겨 적었습니다. 숨은개념찾기 님은 곧 자대에 배치되는 근황을 알렸고, TIG 유저 분들은 군 생활 잘하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나라를 지킬 숨은개념찾기 님을 위해 따뜻한 메시지 남겨주세요~.
▶ 친애하는 TIG 커뮤니티 회원님들께 - 숨은개념찾기
찻차최고 님은 맞선을 본다고 합니다. 부모님의 권유로 한 살 연하의 참한 여자분이라고 하네요. 부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TIG 솔로부대는 찻차최고 님을 응원합니다.
▶ 맞선을 보게 됐습니다!!!!!!!!!!!!!!!!!!!!!!!! - 찻차최고
지금부터는 지름신이 강림한 세 분의 글입니다. 최근 TIG 유저 분들의 지름 인증 글이 자주 올라오고 있네요. 게임타이틀, 컴퓨터 하드웨어, 휴대폰 등으로 품목이 다양합니다.
▶ 6월 지름 마지막 <토토리의 아틀리에> 도착 - Gimmi
▶ 도착한 쿨맥스 3000쿨러 착용. - 꼬마펭귄
▶ 신용카드 포인트 모두 소진..헤헤헤 - ☜爆風☞
■ 보너스 TIG 이벤트 - 대박은 가까운 곳에…. |
영화 예매권 이벤트가 진행중 입니다. 영화 <솔트>는 CIA요원 '에블린솔트'(안젤리나 졸리)가 이중 첩자로 의심받게 되고, CIA 요원으로서 명예와 조국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액션 블록버스터입니다. 개봉은 오는 29일이고요. 간단한 댓글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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