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NDC) 2011, 게임의 긍정적인 영향? |
지난 5월 30일 ‘넥슨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2011’에 참가한 한양대 산업공학과 ‘류호경’ 교수는 ‘Game Break : Let the minds wanders’라는 세션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게임이 문제 해결 및 위험 감수 능력을 향상시키며 학업성취도와 같은 능률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주장했어요. 류 교수는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게 해야 하기 싫은 일도 의욕적으로 할 수 있고 생산성이 올라간다.”고 강조했습니다.
게임을 무조건 통제하기보단 적절히 즐기게 하는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설을 전제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게임이 끼치는 영향은 여러모로 아직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너무 부정적인 영향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지금의 주장처럼 긍정적인 면도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요?
요즘 들어 좋지 않은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네요. TIG 유저 여러분에겐 언제나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후끈했던 이슈 - 스토리 관련, 스토리텔링의 금기, 시나리오 라이터의 현황, 서든어택 평가 |
요즘 게이머발언대에는 ‘스토리’에 관련된 글과 댓글이 계속 올라옵니다. ‘스토리’라는 주제 하나로 많은 분들이 글을 올렸는데요. 그만큼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생각이 다양한 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스토리는 중요하다.’와 ‘스토리는 부가적인 요소일 뿐이고 그래픽 등 다른 것들이 더 중요하다.’라는 의견이 오가고 있어요. 물론, 둘 다 중요하니 중립을 지키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폭도마검 님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스토리’의 범위가 너무 포괄적이므로, 어떤 점이 잘못됐는지 정확한 지적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리니지>의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지도 함께 설명했어요.
또한 온라인 게임이 얼마 없던 과거에는 스토리가 별로 중요하지 않았지만, 비슷한 게임이 넘쳐나는 현재 상황에선 차별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스토리라는 크라시스 님의 의견 입니다.
루이스캐롤 님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 게임 개발사에서 시나리오와 기획의 불안한 위치와 지나친 디자인 위주의 게임 제작을 지적했어요.
▶ 스토리란 무엇일까? 그리고 리니지의 대단한점은? - 폭도마검 ▶ 왜 스토리가 중요한가? - 크라시스 ▶ 디자인 >컨텐츠 >밸런스 >시나리오 – 루이스캐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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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게임성으로 승부하는 게임 시장에도 ‘사대주의’가 존재할까요? gameamn500 님은 FPS 게임에서 1위를 달리는 <서든어택>이 필요 이상으로 저평가 받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정말 잘 만든 외산 게임과 비교했을 때 그래픽 퀄리티나 스토리 같은 면에선 밀릴 수 있지요. 하지만 <서든어택>이 온라인 게임이라는 점에서, 쉬운 접근성과 어렵지 않은 시스템은 큰 장점이며 칭찬할 만하다고 생각하네요. 단순히 게임을 바라보는 눈높이가 높아졌다는 이유만으로 <서든어택>을 ‘쓰레기’ 취급 하는 건 아닌지 의문스럽다는 의견입니다. ▶ 왜 사람들이 서든어택 (예시를 든것)을 무시할까요? - gameamn500 HOT <서든어택>은 왜 무시 당할까?
'스토리'의 뒤를 이어 자연스럽게 '시나리오 라이터'와 관련된 글도 속속 올라오는 것을 보니 스토리와 시나리오 라이터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가 봅니다.
아퀼리페르 님은 시나리오 라이터가 국내 게임 업계에서 입지가 상당히 좁고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다고 글을 올렸어요. 그 직업을 목표로 삼고 있어서 더 안타까워합니다. 이 글을 본 듀란달 님은 아직 한참 부족하긴 하지만 시나리오 라이터의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며 격려하는 글을 남겼어요.
▶ 시나리오 라이터의 현황 - 아퀼리페르 ▶ 시나리오 라이터 이야기 - 듀란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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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ence 님은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른 게이머 발언대에 COOL의 물결을 일으켰습니다. 의견이 분분한 스토리의 중요성을 논하지 않고, ‘스토리텔링’ 자체만을 가지고 금해야 할 것과 권해야 할 것을 차분히 풀어놨습니다.
1. 유저의 기질을 자극하지 마라. (기분을 조장 해라.)
이렇게 세가지로 정리를 했는데, 3번을 설명하며 ‘크로스유저 스토리텔링’이라는 새로운 정의를 내리기도 했어요. 고맙게도 참고 & 추천 자료를 상세히 적어놔서 관심 있는 분은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MMORPG 스토리텔링의 금기들 - ath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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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저 매거진 - 유저가 전하는 여러 소식 |
사키엘 님은 특정 게임을 2시간 동안만 플레이 해보고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그래서 게임을 처음 접했을 때의 첫인상을 생생한 느낌으로 전달한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번 후기는 5월 30일에 OBT를 시작한 <마에스티아 온라인>입니다.
▶ 엘´s 마에스티아 120분 리뷰 - 사키엘
PS3/XBOX360용 타이틀인 <캐서린>이 발매 됐습니다. 성인취향의 퍼즐 액션 어드벤쳐 장르라고 해요. Gimmi 님은 이 게임의 후기를 영상까지 직접 편집해서 자세하고 맛깔스럽게 남겼답니다. 6월 24일에 한글판 발매를 한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듯 하네요.
▶ 영상: 적절한 소재에 젖절한 퍼즐, 캐서린 -1부- - Gimmi
<테라리아>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TienL 님이 소개해준 이 게임은 <마인크래프트>의 클론이라고 불릴 정도로 흡사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액션 RPG 요소를 크게 부각시켜 차별화를 꾀했다고 해요. 하지만 <마인크래프트>와는 다르게 컨텐츠 부족의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 테라리아Terraria - TienL
■ TIG人의 일상 - "우당탕" 흥미진진한 그들의 한 줄 스토리 |
■ 이런 정보가?
TIG 유저가 요즘 대세라고 생각하는 것은 PS3와 XBOX360 중 무엇일까요?
▷ ps3 VS Xbox - 풍류시인
영국에서는 게임 중독이 이혼의 사유가 된다고 하네요.
▷ "남편의 비디오게임 중독 이혼증가 원인" - 과속벨트
가격거품을 없애려고 시행한 '오픈프라이스제'가 역효과를 일으켰군요.
▷ 권장가 없애니 가격´껑충´··유통업체상술에 오픈프라이스 역효과 - 펌킨
■ Fun한 이야기
엑스트라도 쉬운 직업이 아닙니다. NG를 걱정하며 소품을 아껴써야 하니까요.
▷ 장난하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펌킨
헬시온 님이 성인을 위한 '인터넷 중독 테스트'를 올렸어요. 여러분의 유형은?
▷ 인터넷중독 테스트 해봤습니다. - 헬시온
새롭게 변경된 운영자 아이콘에 이리도 편리한 기능이 있었다니!
▷운영진 아이콘 변경의 이유(뒷북) - 프리니
■ TIG 회원들의 소소한 일상
자신이 직접 조립해 만드는 재미가 있는 '프라모델'. 하지만 그 가격은 어마어마하군요.
▷프라모델은 왜 비싸나요... - 에스칼이용
이 글을 보는 순간 어떤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로또번호 6개를 다 맞췄습니다!!! - Seez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축구선수인 박지성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로 출전했어요! 승패를 떠나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
▷ 역시 박지성 메시 마크네요. - 로또1등기원
24인치 모니터를 샀다고 자랑한 펌킨 님의 집. 정말 깔끔하네요~
▷ 모니터 설치 후 대청소 겸 집 공개 - 펌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