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찾아온 2011 지스타! TIG 식구들도 지스타 취재를 위해 9일 아침부터 바삐 움직였답니다. 힘든 지스타 일정이지만, 부산의 맛있는 먹거리와 해운대 바다 구경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 설레기도 했죠.
올해 지스타에서는 어떤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그럼 TIG와 함께 부산으로 내려가 볼까요!
TIG 살림꾼 감돌군이 부산에 내려가는 인원을 체크하고 있네요.
긴 지스타 일정 때문에 다들 짐이 두툼하네요.
나인테일! 놀지 말고 짐을 옮기라구! 왼쪽부터 능률, 버징가, 나인테일
부산으로 내려가는 TIG 식구를 배웅하는 아브릴, 크라운산도, 망고씨, 레브리스.
부산으로 출발!
다들 들뜬 표정이죠. 게임기자들 사이엔 지스타는 한해의 마무리이자 혹한기 훈련, 지옥행이라고 해요. 얼굴은 웃고 있지만, 웃는 게 웃는 것이 아니죠. 힘든 취재 일정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에요. (/애도 ㅠㅠ)
작품명: 지스타 그까이꺼...
이터비아 기자는 이미 초월한 듯한 표정으로 지옥의 시간을 차와 함께 음미하고 있네요. 지스타를 하얗게 불태우리!!
벡스코 주변의 i PARK 건물이 멋지네요. 거울로 돼 있고, 해운대 바로 앞에 있어요.
짠! 부산에 도착했어요.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도착했고요. 그런데 부산 날씨는 별로네요. 10일, 11일에는 비 소식도 있고요. 부산은 따뜻할 줄 알았지만, 서울 날씨와 큰 차이는 없었답니다.
일부 인원은 벡스코 앞 호텔에서 묵었어요.
가장 많은 인원이 묵는 아르피나 유스호스텔. 2009년에도 숙박했던 곳이죠.
감돌군이 체크인을 하고 있군요. 예쁜 프론트 누님이 반갑게 맞아 주네요.
갈라랩 워크샵 홍보 안내판이 여기까지 설치돼 있군요. 사진 속 인물은 버징가 PM
체크인을 기다리면서 능률과 베르니티는 안성기 형님과 기념 촬영을!
TIG 포즈는 기본이죠!
짐을 풀고 고단함에 잠시 휴식하는 TIG 식구들.
짐을 풀고 2011 지스타가 열리는 벡스코에 들러 일정을 소화한 후에 저녁을 먹을 겸 해운대로 이동했어요. 1년만에 온 해운대 앞 바다는 흐리지만, 멋진 구름이 저희를 맞아 주었네요.
해운대에서 만난 어느 엄마와 아이.
"구구구구구구! 이 구역의 새우깡은 다 내 것이야!"
새우깡을 주자 비둘기와 갈매기 무리에 싸움이 났네요. 갈매기가 이길 것 같았지만, 뜻밖에 비둘기의 승리로 끝났답니다. 역시 비둘기가 괜히 많은 게 아니었네요...
해운대 구경 후 들른 곳은 해운대 시장.
앗싸! 돼지국밥이다.
저녁을 먹기 위해 해운대 시장에 있는 국밥집에 들렸어요. 부산에 왔으니 부산의 명물 돼지국밥을 먹어야죠.
따끈따끈한 돼지국밥 한 그릇 하실래예?
간소한 밑반찬이지만 맛있었어요.
지스타 전날의 하루는 간단히 마무리됐답니다. 내일(10일)부터는 고된 지스타 일정이 시작되네요. TIG 식구들은 힘내서 취재해주시고, TIG 독자 여러분은 TIG와 함께 지스타를 즐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