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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티그왜건] 완전 초보 가이드! '플레이 기본' (1편)

이것만 알아도 중간은 간다. <로드오브다이스>의 기본!

디스이즈게임 2017-03-01 03:32:20

"참 재밌는데...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네..."

 

내가 하고 있는 이 게임,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었지만, 자신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라서 당혹스러웠던 경험 없으신가요? 디스이즈게임은 이런 게임 골라, 유저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는 가이드 콘텐츠 '도와줘요! 티그왜건'의 연재를 시작합니다. 기념적인 첫 번째 시리즈를 장식할 게임은 <로드오브다이스>입니다.  /디스이즈게임 편집자 (작성 필자 아르젤리아, Tactic)

 

[1편] '로드오브다이스' 게임 플레이의 기본!


# '로드오브다이스'는 어떤 게임인가?

 

엔젤게임즈가 개발한 <로드오브다이스>는 우리말로 해석하면 ‘주사위의 지배자’입니다. 처음 게임 제목을 보고 떠오른 것은 현재 주사위를 사용하는 게임 중 가장 유명한 넷마블의 <모두의 마블>과 과거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소프트맥스의 <주사위의 잔영>이었습니다.

 

(좌부터)<모두의 마블>, <주사위의 잔영>.

 

사실 제목으로만 보면 여타 게임처럼 주사위의 확률로 승패가 갈리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주사위'의 탈을 썼지만, 랜덤성이 극도로 자제되고 전략성이 극대화된 게임입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모두의 마블>보다는 <주사위의 잔영>과 좀 더 비슷합니다. 

 

적절한 카드로 팀을 구성하고 각각의 카드의 특성을 이용해서 몬스터와 싸우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합니다. 또 이런 특성을 이용하여 다른 유저와 PVP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게임의 장르를 '보드 액션 RPG'라고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1. 게임 플레이 기본

 

<로드오브다이스>는 맵에서 발판을 이동하는 방식이 타 주사위 게임처럼 주사위를 굴리는 것이 아니라 ‘다이서’라는 카드에 표기된 ‘이동력’의 숫자로 정해집니다. 따라서 사용자가 직접 이동을 정할 수 있어 맵에 있는 장애물을 피하거나 아이템을 손쉽게 획득할 수 있습니다.

 

제발 2가 나오라고 주사위의 신에게 기도하지 않아도 됩니다.

 

도와줘요! 티그왜건!

 

Q. 다 알겠는데요. 그래서 이 게임의 목적이 뭐에요?

 

A. 좋은 질문 땡큐. 이 게임은 자신이 가진 다이서를 통해 맵에 있는 여러가지 장애물을 이겨내고 목적지를 향해 가는 게임이야. 어쨌든 목적지에만 빨리가면 되는 거지. 그런데 어떤 던전에선 꼭 보스 몬스터를 죽여야 게임이 끝나는 경우도 있어. 이건 나중에 자세히 알려주도록 하지!

 

자, 이제 이 게임에서 '다이서'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서 카드'는 공격력, 체력, 주사위 타입, 공격 타입, 이동력(MOVE), 등급, 차지 포인트, 스킬 리스트의 총 8가지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전부 다 알려고 하면 머리가 아프니까, 여기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네 가지만 먼저 알아볼까요?

 

- 첫 번째, 공격 타입??


​<로드오브다이스>에는 총 6개의 공격 타입이 있습니다.  


- ​이동 중 바로 앞의 적을 공격하는 근접형

- 캐릭터가 바라보는 위치로 총 네 칸을 한 번에 공격하는 관통형 

- 눈 앞의 넓은 여섯 칸을 공격하는 마법형

- 캐릭터의 주변을 동그랗게 공격하는 휠윈드형

- 캐릭터의 앞이나 뒤를 기준으로 4~5칸 떨어진 적을 공격하는 저격형

- 캐릭터의 뒤를 넓게 공격하는 폭격형

 

모든 다이서는 이 중 한 가지의 공격 타입을 가지고 있습니다. 갖가지 공격 타입을 적절히 섞어서 사용하는 게 좋겠죠?

 


 

잘 모를 때는 영상을 보세요! :)

 

- 두 번째, 이동력(MOVE)?

 

<로드오브다이스>가 다른 주사위 게임들과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주사위를 굴려 랜덤하게 움직이는 게 아니라 다이서의 이동력에 기반하여 사용자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말은 다르게 말하면 정확한 도착지점을 알 수 있으므로 원하는 이동력을 가진 카드를 적절하게 조합하여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죠. 첫 번째 얘기한, '공격 타입'과 '이동력'을 적절히 조합한 다이서를 사용하는 게 승리의 열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와줘요! 티그왜건!

 

Q. 그런데 같은 다이서인데도 이동력이 다른 경우가 있어요. 이거 버그 아닌가요?

 

A. 용캐도 알아차렸는데? 맞아 이 게임이 골치 아픈(?) 부분이 같은 다이서 카드인데도 이동력이 랜덤이라는 것이야. 다시 말하면, 다이서 카드를 획득할 때 이동력은 뽑기처럼 랜덤으로 나와. 그래서 자기가 원하는 공격 타입을 가진 다이서가 나와도 이동력이 자신이 원하는 경우가 아니면 쓸모가 없어지기도 하지.

 

그런데 말이야. 이 게임의 재밌는 부분이 여기서 나오는데, 사실 별로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이동력이 때론 큰 도움이 될 때가 있어. 그래서 당장 자기가 원하는 이동력을 가진 카드가 나오지 않았다고 좌절하지 말라구! 진짜야!!

 

 


- 세 번째, 주사위?

 

조금 전까지 우리는 <로드오브다이스>에선 다이서의 이동력 덕분에 캐릭터가 자유롭게 맵을 다닐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그렇다면 이 게임에서 말하는 '다이스'는 무슨 의미일까요? 게다가 이 게임, 제목에 '주사위'가 나오는데 말이죠.

 

<로드오브다이스>에서 주사위는 '다이스 배틀'에 사용됩니다. 다이스 배틀은 자신의 캐릭터가 움직이다 맵 위에 있는 몬스터 혹은 상대 다이서와 같은 칸에 도착했을 때 발동합니다. 마치 윷놀이에서 우리 말이 상대 말을 잡는 것과 비슷하달까요?

 

윷놀이에선 같은 칸에 나오기만 하면 상대 말을 잡을 수 있지만, <로드오브다이스>에선 다이스 배틀에서 이겨야만 상대방을 잡을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아주 큰 대미지를 줄 수 있죠. 

 

 

주사위는 다이서 마다 다르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다이서 마다 4면, 6면, 10면 주사위를 각각 가지고 있고 어떤 다이서는 주사위를 두 개 가지기도 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다이서가 많은 면의 주사위를 여러 개 가지고 있을 수록 다이스 배틀 때 유리하겠죠? 주사위를 굴렸을 때 더 높은 숫자가 나올 확률이 높으니까요.

 

이왕 다이스 배틀 얘기가 나왔으니까 좀 더 설명해볼까요? 다이스 배틀에 들어가면 몬스터(혹은 상대 캐릭터)가 동시에 주사위를 굴립니다. 그리고 주사위의 총합이 큰 쪽이 승리하게 되죠. 승자는 패자에게 다이서 카드 세 장의 공격력을 합친 만큼의 큰 피해를 줍니다. 이때 총합의 차이가 크면 크리티컬 대미지가 들어가서 아주 큰 대미지가 들어갑니다. 반대로 차이가 크지 않으면 공격 뒤에 반격을 맞기도하죠.

 

다이스 배틀은 사용하기에 따라 일발 역전이 가능하지만, 다르게 얘기하면 한 번에 패배할 수도 있는 일종의 도박입니다. 물론 전략적으로 사용하면, 쉽게 지지 않을 수 있지만요. 따라서 다이스 배틀을 할 때는 신중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뒤에서 좀 더 자세히 배우기로 해요. 

 

 

운명의 한 방.

 

- 네 번째, 스킬

 

<로드오브다이스>에서 모든 다이서는 스킬을 갖고 있습니다. 많이 들어보셨죠? 스킬. 여러분이 다른 게임에 즐겼던 그 '스킬'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로드오브다이스>에선 스킬이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다이서가 이동할 때 발동하는 '이동 스킬'과 다이스 배틀에서 쓰이는 '배틀 스킬'이 그것입니다.

 

이동 스킬은 다이서가 이동력만큼 이동할 때 발동하는 스킬로 다이서의 공격력이 증가하거나, 상태 이상을 치료하는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위부터 1번이 이동 스킬, 2번이 배틀 스킬, 3번이 풀 차지 추가 효과.

 

이런 이동 스킬은 다이서가 6성으로 진화하면 '풀 차지' 추가효과가 적용되어 더욱 강력해지는데요. 이건 나중에 더 자세히 설명할게요.

 

배틀 스킬은 다이스 전투 시 사용되는 스킬입니다. 랜덤성이 강한 주사위 배틀에서 좀 더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주는데요. 예를 들면 주사위의 숫자를 강제로 올려주거나, 상대방의 주사위를 아예 파괴하기도 하죠. 다이스 배틀에 돌입하기 전 자신이 가진 다이서가 어떤 배틀 스킬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겠죠?

 

이런 이동 스킬과 배틀 스킬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로드오드다이스>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 팀(TEAM, 덱)

 

다른 RPG류 게임에서 덱(DECK)이라고 불리는 캐릭터 조합을 많이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로드오브다이스>에서는 이를 팀(TEAM)이라고 부르는데요. 총 6개의 서로 다른 다이서 카드를 조합해서 만듭니다.

 

자신이 소유한 다이서 카드를 바탕으로 이동력, 공격 타입, 이동 스킬, 배틀 스킬 등을 고민해서 적절한 팀을 만드는 게 중요하죠. 

 

팀은 다이서 메뉴의 팀 편성을 통해 구성할 수 있으며, 총 세 개의 팀을 세팅해둘 수 있습니다. 던전에 따라 팀을 바꿔가면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죠. 한 가지 중요한 것이 있는데요. 팀을 구성할 때는 '같은 다이서 카드'는 두 개 이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같은 다이서 카드라도 이동력이 다른 경우가 있는데요. 이 경우에도 중복으로 선택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신중하게 팀을 만드는 게 중요하겠죠?

 

 

3. 맵(발판)

 

이제부터 이걸 '맵'이라고 합시다.

 

<로드오브다이스>는 '영원의 탑', '아레나', '레이드', '스페셜 던전', '진돌파' 등 저마다 특색을 가진 던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각의 던전에는 세부 스테이지가 존재하고 스테이지에 들어가면 시작과 골지점이 표시된 하나의 필드 즉, 맵이 생성됩니다. 

 

맵은 우리가 흔히 주사위 게임에서 볼 수 있는 발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각의 발판 위에는 여러 가지 효과를 가진 함정 혹은 찬스가 존재하고 때론 캐릭터의 앞길을 막기 위한 몬스터가 존재하기도 하죠. 

 

우리는 이 맵의 시작 지점에서 발판을 따라 다이서의 이동력을 사용하여 골 지점으로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조심조심.

 

 

도와줘요! 티그왜건!

 

Q. 발판 위에 이상하게 생긴 것들은 뭐죠? 그리고 그게 어떤 효과를 가졌는지 내가 어떻게 알아요?

 

A. 맞아. 나도 사실 초반에 그걸 몰라서 엄청 고생했지. 일단 발판 위에 뜬 다양한 아이콘들은 여러 가지 효과를 가졌어. 캐릭터가 해당 발판 위에 올라가면 특정 효과가 발생하는데, 때론 그게 좋은 것이기도 부정적인 것이기도 해. 그래서 때론 자신이 가진 이동력을 이용해서 발판을 밟거나 피하거나 하는 등의 전략적인 이동이 필요하지.

 

아, 설명이 길었군. 해당 발판이 어떤 효과를 가졌는지 궁금하다면 '손가락으로 발판을 꾸욱 눌러봐' 그럼 어떤 효과를 가졌는지 뜬다구. 


 

빠른 클리어를 위해 이동력이 높은 다이서로 팀을 구성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사실 그렇게 하면 게임 진행에 도움되는 발판을 제대로 밟지 못하거나 부정적인 발판을 밟아서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때문에 무조건 이동력이 높은 다이서를 사용하기보단, 여러가지 이동력을 가진 다이서를 섞어서 사용하는 게 필요하죠.

 

 

이렇게 카드가 반짝거린다고 좋은 덱이 아닙니다. 이동력이 너무 극단적이라 실패!

 

 

도와줘요! 티그왜건!

 

Q. 잠깐만요. 그냥 막상 게임을 해보니까 다이서를 사용하면 쓱 사라지는데, 그럼 내가 쓴 다이서는 언제 다시 쓸 수 있는 거죠?

 

A. 카드를 쓴다고 사라지는 것은 아니야. 아마 처음에 당황했을 거라고 생각해. 다이서 카드는 사용하면 덱에서는 잠시 사라지지만, 다른 다이서 카드를 사용하면 다시 덱으로 돌아와 있을 거야. 그러니까 연속으로 어떤 다이서 카드를 연속으로 사용할 수 없을 뿐이지, 번갈아 가면서 쓸 수는 있어.

 

단, 나중에 설명한 '진돌파'라는 던전에선 다이서도 사용횟수가 정해져 있긴해. 이건 지금 설명하면 어려우니까 나중에 자세히 알려주도록 하지. 

 

이전 턴에서 사용한 다이서 카드가 마스터 초상화 옆에 위치한 거 보이나요?

 


4. 큐브

 

<로드오브다이스>에서 큐브는 일종의 '보물 상자'와 같습니다. 게임을 하다 보면 다양한 큐브를 얻게 되는데요. 이 큐브는 일정 시간을 소비하여 열 수 있습니다. 큐브 속에는 마법석이나 클로버, 다이서를 얻을 수 있는 조각도 들어 있는데요. 때론 아주 드문 확률로 매우 귀한 5성 다이서가 튀어나오기도 하죠. 

 

큐브 중에는 '아레나', '레이드'와 같은 던전이나 이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특수한 녀석들도 있습니다. 이들 큐브 속엔 좀 더 높은 등급의 아이템이 나오니까 꼭 열어서 득템하세요!

 

도와줘요! 티그왜건!

 

Q. 큐브를 열려고 하니까 '클로버'를 사용할 거냐고 묻는데 이건 뭐에요?

 

A. 큐브를 열 때 클로버를 사용하면 보너스 아이템을 얻을 수 있어. 일종의 덤 같은 거야. 그런데 한 가지 팁을 주자면 모든 큐브를 열 때 클로버를 사용하는 건 별로 좋지 못해. 왜냐면 게임을 하다 보면 클로버는 모자른데, 큐브는 계속 생기거든. 그러니까 보상이 좋은 특수한 큐브를 얻었을 때 클로버를 사용하는 편이 클로버를 낭비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겠지?

 

 

 

저는 사실 이걸 공짜 가챠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5. 자주 나오는 질문

 

 # '보따리 여우'는 뭔가요?

 

보따리 여우는 팔면 <로드오브다이스>에서 큰 골드를 얻을 수 있는 '파는 몬스터'입니다. 게임에서 따로 플레이에 사용하거나 하는 게 아니라 정말로 '팔기 위해' 존재하는 카드죠. 다이서 판매 메뉴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팔 거냐고 묻는데요. 이때 그냥 팔면 됩니다. 정말로 고민하지 않으셔도 돼요. 파세요.

 

 


 

# '콩'은 어떻게 쓰는 건가요?

 

콩은 <로드오브다이스>에서 다이서의 레벨을 올리기 위한 경험치 재료입니다. 일종의 성장용 다이서라고 할 수 있죠. 콩도 보따리 여우처럼 분해가 되지 않고 등급이 높을수록 높은 경험치를 제공합니다. 

 

콩은 특이하게 주사위 타입이 존재하는데요. 같은 주사위 타입을 가진 다이서를 성장시킬 때 사용하면 50%의 추가 경험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콩을 이용하여 다이서를 강화할 때는 꼭 같은 주사위 타입의 콩을 활용하는 센스!

 

 

 

 

# '젤리'는 어떻게 쓰는 건가요?

 

젤리는 '초월'을 진행할 때 사용하는 카드입니다. 젤리의 등급에 맞는 초월을 진행할 때 무조건 100% 초월에 성공해주는 '정말로' '아주' '소중한' 재료입니다. 

 

초월에 대해선 뒤에서 좀 더 자세하게 배우겠지만, 초월을 통하면 다이서가 빠르게 강력해집니다. 또한, 높은 등급의 초월을 하게 되면 특수한 능력을 갖추기도 하죠. 그만큼 초월이 게임에서 중요하기 때문에 100% 초월을 할 수 있는 젤리의 존재가 중요해집니다.

 

물론 젤리가 없다고 초월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같은 등급의 다이서를 소모해야 초월이 되기 때문에 젤리를 사용하면 다이서를 아낄 수 있죠. 자매품으로 젤리를 조각낸 '젤리 조각'이라는 것도 있는데요. 이것은 사용하면 25%로 초월 확률을 올려줍니다. 

 

 

 

 

# 진화? 초월?? 한계초월???

 

많은 모바일 게임이 그러하듯 <로드오브다이스>도 성장과 진화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성장을 통해 진화를 하면 다이서가 강력해집니다. 또 초월을 통하면 다이서는 더욱 강력해집니다. 

 

다이서가 '만랩'에 다다르면, 다음 등급으로 진화할 수 있습니다. 이때 '주사위 재료'와 '무기 재료'가 필요합니다. 이 재료들은 나중에 설명할 영원의 탑이나 특수 던전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 재료들을 모아 다이서를 진화하면, 다이서의 등급(별)이 하나 1등급 올라가고 레벨의 한계치도 함께 상승합니다. 

 

'초월'은 말 그대로 진화와는 별개로 해당 등급에서 더욱 강력하게 '초월'하는 것인데요. 초월 메뉴에서 다이서를 선택하여 다이서를 초월시킬 수 있습니다. 진화와는 다르게 '만랩'을 찍지 않아도 초월을 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데요. 이런 장점만큼이나 재료도 많이 필요한 단점이 있습니다. 

 

초월을 하기 위해선 '해당 다이서의 초월 등급과 같은 등급의 다이서'와 '기억의 가루'를 동시에 사용해야 하는데요. 다이서를 한 개씩 사용할 때마다 초월 확률이 25% 상승하고 총 네 장의 카드를 사용하면 확률이 100%이되어 확정적으로 초월을 합니다. 이때 함께 재료로 사용하는 기억의 가루는 다이서를 분해하는 것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팁을 알려드리면, 3성까지는 초월을 할 때 같은 등급의 카드를 재료로 이용해서 초월을 하고 그 이후에는 앞서 설명한 '젤리'를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젤리를 이용하면 초월 확률이 대폭 올라가니까요. 물론 젤리가 없다면 다이서 카드를 사용해야겠지만요.

 

그런데 젤리 없이도 초월 확률을 100%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같은 다이서 카드'를 재료로 사용하는 것인데요. 이렇게 하면 젤리 없이도 다이서 카드 한 장만으로 초월 확률을 100%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방법은 아주 조심해서 사용해야 하는데요. 바로 '한계 초월' 때문입니다.

 

등급이 높은 다이서 중 일부는 6성 진화를 할 수 있는 것과 동시에 여섯 번의 초월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한계 초월'을 할 수 있는데요. 일종의 최종 진화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계 초월을 거친 다이서는 강력한 힘을 가지는 것과 동시에 일러스트도 정지 화면이 아니라 움직이게 되는데요. 진정한 다이서의 힘을 개방하는 것과 같죠. 

 

그런데 이 한계 초월에는 '무조건' 같은 다이서가 재료로 들어가야 합니다. 다른 어떤 재료도 대체가 불가능하죠. 때문에 단순히 초월 확률 100%를 위해 같은 다이서를 사용하면 나중에 후회할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만약 자신의 다이서나 나중에 한계 초월이 가능하다면, 꼭 한 개의 같은 다이서를 한계 초월을 위해 남겨두시는 게 좋습니다. 나중에 후회해도 소용 없어요!

 

이렇게 움직입니다. 여러분 한계초월이 이렇게 좋습니다.

  • [티그왜건] 완전 초보 가이드! '플레이 기본'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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