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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엔씨소프트의 MxM, 텐센트 통해 중국 서비스 결정

텐센트, <블레이드 & 소울> PC와 모바일에 이어 3번째 엔씨소프트 게임 확보

정우철(음마교주) 2015-03-30 18:53:59

엔씨소프트의 <마스터X마스터>(이하 MXM)가 텐센트를 통해 중국에 진출한다.

 

30일, 텐센트는 중국에서 자사의 2015년 라인업을 공개하는 행사인 ‘UP2015’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MXM>의 서비스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텐센트는 <블레이드 & 소울>에 이어 PC 온라인게임으로는 <MxM>을 두 번째 엔씨소프트의 게임으로 결정했다. 모바일게임인 <블레이드 & 소울 모바일>을 합하면 엔씨소프트의 신작 3종을 모두 서비스하게 됐다.

 

텐센트가 <MxM>의 중국 서비스를 결정한 이유로는 엔씨소프트의 IP를 거의 모두 사용한 게임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중국 현지에서도 <MxM>을 <엔씨 올스타즈>로 부르고 있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텐센트의 운영능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PvP와 PvE 등의 다양한 모드와 MOBA 스타일의 게임 플레이 등은 물론 향후 모바일 지원을 통한 다양한 플랫폼의 대응도 <MxM>의 특징이다. 그동안 엔씨소프트는 <MxM>을 “가볍지만 깊은 게임”이라고 소개한 만큼 짧은 플레이시간과 더불어 대중성 확보, e스포츠로의 확장도 염두에 두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0월 <MxM>의 1차 CBT 이후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오는 상반기 중으로 2차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는 올해 안에 시작할 계획이다. 다만 중국 내 서비스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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