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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화제의 중국 모바일게임 <도탑전기> 얼마나 벌었을까?

2014년 매출 3,782억 원 중 리리즈게임즈 몫은 732억 원

상하이한스 2015-05-18 18:33:03
중국 화제의 모바일 게임 <도탑전기>의 작년 매출이 3,78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투자를 통해 우회로 상장한 <도탑전기> 퍼블리셔 룽투게임즈의 공시 자료에 따르면 <도탑전기>의 2014년 매출은 총 21.6억 위안(약 3,782억 원)이며, 올해 1분기 매출은 7.88억 위안(1,379억 원)이다. 

개발사 리리즈게임즈와 퍼블리셔 룽투게임즈는 마켓 수수료를 뺀 후 실제 매출을 35:65로 수익배분 하는 구조다. 따라서 리리즈게임즈는 2014년에 4.18억 위안(732억 원), 2015년 1분기에는 1.62억 위안(283억 원)을 배분받은 것으로 보인다. 자료에 따르면 <도탑전기>는 iOS에서 40%, 안드로이드에서 60%의 매출을 거뒀다.

 

 

<도탑전기> 퍼블리셔 룽투게임즈의 공시 자료.

  

그럼 룽투게임즈는 <도탑전기>로 얼마를 벌었을까? <도탑전기>는 2014년 2월 정식 론칭 후 매월 신규유저 증가 수는 평균 300만 명을 넘었으며, 홍콩, 대만, 마카오 버전이 론칭한 8월은 500만 명으로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중국 <도탑전기> 월 신규유저 유입은 평균 300만 명을 넘는다.

 

위 표에 따르면 2014년 2월에 정식런칭하여 매월 신규유저 증가수는 평균 300만 명을 넘어섰다. 2014년 8월 대만, 홍콩, 마카오 버전 론칭 시점에는 500만 명을 넘었다. 결제유저 수 역시 2014년 8월 110만 명으로 최고점을 기록한 후올해는 점차 하락 중이다. 월평균 유저수(MAU) 역시 작년 10월 870만 명에서 올해 3월에는 580명으로 떨어졌다.
 
유저 당 평균매출(ARPU)은 올해 들어 갑작스럽게 증가했는데, 특히 3월에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1%나 증가한 377위안(약 66,000원), 월매출은 2.81억 위안(약 49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업데이트한 대형 확장팩이 유저의 소비 욕구를 자극한 결과란 관측이다. 매출은 게임 정식 론칭 후 두 달 만에 월매출 1억 위안(약 175억 원)을 돌파한 후 4개월째 부터는 안정적으로 2억 위안(약 350억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22014년 룽투게임즈의 마케팅 예산은 9,000만 위안(약 157.5억 원)을 초과 한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위 표에 따르면 룽투게임즈는 2015년 1분기에 베이징GAMEBAR(//www.gamebar.com/)에 1,900만 위안(약 33억 원)의 계약금과 6,000만 위안(약 105억 원)의 최소 보장금액(MG)을 지급했다. 룽투게임즈의 차기 게임에 대한 지출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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