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원정대>의 힐러는 팀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포지션입니다. 아군의 체력을 관리하고, 디버프를 해재시켜줄 수 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죠. 좋은 힐러를 구분하는 방법은 딜러들과는 약간 다릅니다. 레벨이 중요한 것은 마찬가지지만, 더 중요한 것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스킬입니다. 어떤 스킬을 가지고 있어야 좋은 힐러인지 알아봅시다.
■ 어떤 힐러가 좋나요?
1. 힐과 정화를 가지고 있을 것
2. 레벨이 높을 것
3. 물의 수녀와 물의 레이싱걸을 노리자
<포켓원정대>에서 대세 힐러는 이미 정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많은 유저들이 '물의 레이싱걸'과 '물의 수녀'을 선호하고 있죠. 하지만 다른 힐러가 필요한 순간이 온다면 어떤 힐러가 좋은지 나쁜지 구분해야 하겠죠.
<포켓원정대>의 힐러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스킬이 아주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스킬의 발동 조건 때문이죠. 예를 들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정화'스킬에 '치유'스킬을 전수했다면, 이 스킬의 발동 조건은 '정화'에 맞춰져 있습니다. 아군의 체력이 없더라도 디버프에 걸려있지 않으면 스킬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점은 광역 스킬은 전수받을 때 시전 확률이 있습니다. 보통 같은 등급의 스킬을 전수 받는다면 100%의 확률로 발동하지만, 광역스킬은 50%확률로 발동하죠.
그래서 4성 힐러의 경우 대부분 '물의 수녀'를 사용하게 됩니다. 단일 힐, 광역 정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단일 힐에 다른 스킬을 넣기도 좋고, 광역 정화를 다른 스킬에 전수했다가 발동이 안되기라도 하면 큰일나니까요.
■ 힐과 정화, 힐러의 핵심
앞서 말했듯 광역 스킬에 같은 광역 스킬을 전수하면 발동확률이 50%입니다. 그렇다고 단일 힐에 정화를 전수한다고 해도 힐의 사용 조건에 맞춰서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정화를 할 수 없죠. 거기에 탱커의 경우 대부분 자가 회복 스킬이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탱커의 회복 스킬과 힐러의 회복 스킬이 모두 필요한 경우는 별로 없죠.
즉, 힐러의 치유는 대부분 딜러진의 체력 관리와 디버프의 해제에 초점을 맞추는게 좋습니다. 힐 하나와 정화 하나가 가장 좋은 스킬 구성이죠. 4성 힐러 영웅은 '물의 수녀' 하나뿐입니다. 만약 단일 힐에 정화를 넣고 싶다면 4성 '어둠의 신부'를 구해서 스킬 전수를 해야합니다.
만약 단일 힐스킬을 두 개 가진 힐러를 키우고 싶다면 4성 이하에는 하나 뿐입니다. 2성 '물의 레이싱걸'이죠. 5성 이상의 영웅에는 '나무의 비누슈'가 있긴 하지만요.
■ 스킬전수에는 어떤 스킬이 좋을까?
아군 대상 단일 스킬과 아군 대상 광역 스킬에 전수할 스킬은 크게 많지 않습니다. 단일 스킬에는 힐, 지속힐, 보호막, 흡혈, 정화정도가 있죠. 광역스킬에는 공격 속도 증가, 스킬 쿨타임 감소, 광역 정화, 흡혈 부여 정도를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사실 힐러진의 스킬부여는 개개인의 취향입니다. 핵심인 '힐'과 '정화'를 모두 만족한다면 말이죠. 보통 힐과 정화의 스킬 쿨타임을 줄일 수 있게 전수를 하거나, 힐에 힐을 전수하여 엄청난 힐량을 자랑하기도 하죠. 보통 가장 많이 전수하는 스킬은 정화와 힐입니다. 힐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게 전수하는 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