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귀여운 캐릭터는 누구에요?"
7일 개막한 AGF 2024 현장에서 네오위즈의 <브라운더스트 2>가 팬들을 찾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브라운더스트 2>의 부스는 '보팔 래빗 바'라는 이름으로 게임의 스킨 콘셉트에 맞게 네온사인과 여러 일러스트로 꾸며져 멀리서도 한 번에 알 수 있을 만큼 존재감을 뽐냈다.
부스 안에서는 1.5주년 사전예약 인증, 다트 던지기 미니 게임 등을 통해 스탬프를 찍고 여러 보상을 받아갈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팬들을 위해 '밈 캐릭터'로 부스를 강조한 것도 눈여겨볼 만했다. 부스 한 켠에는 <브라운더스트>의 유명 밈 캐릭터 '유리'(윾돌이)가 장식됐으며, 방문 관람객에게는 인형탈가 인쇄된 쇼핑백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몇몇 관람객은 유리가 인쇄된 쇼핑백을 보고 "캐릭터가 귀엽다. 어디서 받을 수 있느냐"라고 기자에게 묻기도 했다.
AGF 2024 <브라운더스트 2> 부스
부스 안에서는 다트 던지기 미니 게임 및
사전 예약 인증을 통해 스탬프를 받고 여러 굿즈를 받을 수 있었다.
더불어, 부스 뒤편에는 여러 <브라운더스트> 시리즈의 굿즈를 판매하는 장소가 마련됐다. 캐릭터가 인쇄된 티셔츠나 후드를 포함해 여러 다양한 굿즈가 판매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2025년 출시 예정인 피규어 견본이 전시되기도 했다.
부스 뒤편의 공식 굿즈 판매소
2025년 출시 예정인 '세헤라자드 코드네임 S' 피규어를 바롯한 다양한 굿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브라운더스트 2>는 부스 행사 외에도 이벤트 존과 무대에서 관람객들에게 여러 볼거리를 제공했다. 별도로 AGF 주최측이 설치한 '블루 스테이지' 무대에서는 '쁘' 가챠쇼 및 퀴즈쇼를 진행해 현장을 찾아온 관람객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으며, 핵심 개발진 4인방이 직접 찾아와 부스에 설치된 간이 공간에서 사인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흥미로웠던 점은 블루 스테이지 무대와 부스 앞에서 '인형탈' 인형탈을 입은 사람이 열심히 부스를 홍보해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사인회가 시작되자 탈을 쓰고 있었던 사람은 개발사 겜프스엔의 이준희 대표로 밝혀졌다. 이준희 대표는 사인회를 진행하며 현장을 찾아온 유저들에게 감사함을 표함과 동시에 더욱 좋은 업데이트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부스 및 무대를 열심히 홍보한 인형탈
블루 스테이지에서 진행된 퀴즈쇼
인형탈의 정체는 의준희 대표였다.
<브라운더스트 2> 핵심 개발진 4인방이 현장을 찾아 사인회를 진행했다.
사인회를 진행 중인 개발진들
할 일을 마친 후 벗겨져 있는 인형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