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던전앤파이터>는 '재도약'을 향해 나아가는 중!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지난 11월 22일(금) 일산 킨텍스에서 ‘2024 던파 페스티벌’ 1부 쇼케이스를 통해 2025년에 도입하는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한데 이어, 11월 23일 진행된 2부에서 다양한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와 함께 개발진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던파 페스티벌’은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와 이벤트를 바탕으로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던파> 이용자들의 연중 최대 행사로, 매년 압도적인 규모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주목과 기대를 받았다.
이번 ‘던파 페스티벌’에서는 신규 시즌 ‘중천’과 겨울을 맞아 이용자들에게 '븜사람'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스노우 메이지' 콘셉트로 꾸며졌다. 행사장에서는 이용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개발진과 어우러져 소통하는 강연 ‘DDC'(DNF Developers Conference)와 던파 앰버서더 무대 행사,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 각종 미니게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게임 행사다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페스티벌 1부에서 공개되지 못한 차기 업데이트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담은 '중천 정보 열람실'이 현장에 마련됐다. 열람실에서는 콘셉트 아트와 새로운 파밍 콘텐츠 및 세트 장비, 레거시 장비의 동영상 시연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니게임으로는 결투장 승패 맞히기, 참여형 경품 이벤트, 던파 OX 퀴즈, 미니게임 최강자전, 귀여운 스노우 메이지나 코스프레어와의 사진 촬영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 관람객을 즐겁게 했다. 그 외에도 <던파> 이용자들에게 각별한 사랑을 받는 성승헌 캐스터와 1부에서 발표를 담당했던 박종민 디렉터가 현장을 찾아와 이용자와 사진을 촬영했다.
‘던파 페스티벌’ 개최를 기념해 신규 굿즈와 다양한 던파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굿즈 스토어도 운영됐다. 스토어에는 스노우메이지 콘셉트의 대형 얼굴 쿠션과 손목 보호용 쿠션, 마우스 장패드, LD 아크릴 스탠드, 디자인 락커 티셔츠 등이 준비돼 있으며, ‘레바’, ‘낡은창고’, ‘족제비와 토끼’, ‘Yuu(던툰)’, ‘뮤즈대시’, ‘사쿠에’ 등 인기 일러스트 작가들의 굿즈도 판매돼 관람객들이 큰 호응을 보냈다.
그 외에도 경품 이벤트, 던파 OX 퀴즈, 미니게임 최강자전 등 다양한 현장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메인 스테이지, 서브 스테이지로 나뉘어 다양한 무대 행사가 진행됐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이용자들을 위한 퀴즈 쇼와 현장에서 직접 선수를 선발해 진행되는 결투장 대회가 진행돼 높은 등급을 가진 이용자들이 화려한 실력을 뽐냈다.
이후에는 <던파> 공식 엠버서더인 ‘레바’와 ‘보겸’이 현장에 나와 무대 이벤트를 진행했다. 두 엠버서더는 <던파> 이용자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받고 있는 만큼 프로그램이 진행되자 수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인산인해를 이뤘다.
‘보겸’은 ‘보겸의 증폭학 개론’ 프로그램을 통해 메인 무대에서 나눔 콘텐츠 및 본인의 계정을 활용한 아이템 강화, 증폭쇼를 진행해 이용자들과 소통했다. '레바’는 2부 첫 순서인 ‘2024 던파 페스티벌 특별편’에 출연해 성승헌, 정준, 정인호 캐스터와 함께 ‘중천’ 업데이트 발표를 리뷰했고, 오후에는 ‘레바의 라이브 드로잉’에서 사전에 응모한 투표함에서 캐릭터를 뽑아 15분 동안 라이브 드로잉 시간을 가졌다.
서브 스테이지인 DDC에서는 <던파> 실무진이 직접 나와 게임 기획 과정에서의 고민과 의도 등을 이용자들에게 진솔하게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맞아 ‘스노우메이지’ 오라 및 크리처, 대미지 폰트 제작기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이용자들 사이에서 ‘개발자 수’로 더 잘 알려진 편의성 담당자와 클라이언트 기술팀 신형섭 팀장이 편의성 관련 개발 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22일 진행된 행사 1부에서 박종민 디렉터는 "직관적이고 개선된 파밍 시스템을 통해 모험가 여러분들이 새로운 시즌에서는 더욱 쾌적하게 게임을 즐기셨으면 한다. 개발진 모두가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게임을 정상화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던파>의 재미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