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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크래프톤과 컴투스에 확률형 아이템 현장조사 나섰다

확률형 아이템 관련 정보 현장 조사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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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사랑해요4) 2024-05-28 16:25:01
아이템 확률 조작 및 허위 기재 의혹을 조사 중인 공정거래위원회가 크래프톤과 컴투스에 현장 조사를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크래프톤과 컴투스에 조사관을 보내 확률형 아이템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현재 조사 중인 게임은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와 컴투스의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게임사의 확률정보 거짓고지 등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를 중점조사팀 2호사건으로 할당하고 진행 중에 있다. 지난 4월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에 대해서도 현장조사에 나섰던 바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하고 있는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 법 위반 사항이 있다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컴투스는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크래프톤은 "어떤 게임을 특정하기보단 업계 전반을 순차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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