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650만 장 이상 판매된 액션 RPG <니어: 오토마타>의 TV 애니메이션이 2023년 1월 상영될 예정이다.
<니어: 오토마타>는 17년 2월 플래티넘 게임즈와 스퀘어 에닉스가 공동 개발해 출시한 액션 RPG다. 외계 생명체들이 지구를 점령한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달로 피신한 인류가 안드로이드 부대 '요르하'를 투입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다. <니어: 오토마타>는 특유의 스토리와 설정, 액션성을 통해 전 세계에서 650만 장 이상 판매되며 흥행했다.
이에 2022년 2월 23일 애니플렉스를 통해 TV 애니메이션화가 발표됐으며, 9월 24일 세부 소식이 공개됐다. 감독은 애니메이션 <블랜드 S>의 감독을 맡았던 '마스야마 료지'가 맡으며, 캐릭터 디자인과 총 작화는 '나카이 준'이 맡는다. 캐릭터 성우는 모두 원작 게임과 동일하며 2023년 1월부터 상영될 예정이다.
<니어:오토마타 Ver1.1a>의 키 비주얼
또한, 원작 게임 개발을 맡은 '요코오 타로'에 따르면 <니어: 오토마타>의 애니메이션은 원작과 다른 이야기로 전개될 예정이다. 이유로는 원작 시나리오가 게임에 맞춰 쓰였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의 전개 방식과는 맞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