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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크래프톤, 정정 신고서 제출... 희망가액 40만 원부터

디즈니는 빠졌다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김재석(우티) 2021-07-01 17:10:37

1일, 크래프톤이 금융감독원에 정정된 증권 신고서를 제출했다. 조정된 사항과 일정은 아래와 같다.

 

수요예측: 2021.07.14 (수) ~ 2021.07.27 (화)

청약공고일: 2021.08.02 (월)

청약기일: 2021.08.02 (월) ~ 2021.08.03 (화)

공모희망가액: 400,000원~498,000원

총 공모주식 수: 8,654,230주 

 

공모주식은 10,060,230주에서 8,654,230주로 약 140만 주가 줄었다. 최대 희망가 기준, 주당 금액은 557,000원에서 498,000원으로 59,000원이 줄었다.


크래프톤은 피어그룹으로 디즈니와 워너뮤직을 제외하고 엔씨소프트,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등 국내 상장한 게임 기업 4곳을 선정했다. 크래프톤이 새로 산출한 PER은 40.4로 정정 전 PER은 45.2다.
  
크래프톤의 새로운 PER 피어그룹

크래프톤은 보도자료를 내고 "<배틀그라운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독보적인 IP"라며 "국내 개발 IP로서 해외 각지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은 대표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얻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을 중심으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연결해 간다'는 비전 하에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과 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 25일, 금감원은 크래프톤의 증권신고서에 대해 "중요사항의 기재나 표시내용이 불분명하여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저해하거나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에 해당된다"며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크래프톤의 정정 신고서는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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