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UDK(Unreal Development Kit)를 이용해 국내 개발사 우주(OOZOO)에서 스마트폰게임으로 만든 <브랜뉴보이>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브랜뉴보이>는 3D 액션 RPG로 손가락 하나만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 다양한 액션은 물론 타격게이지를 이용한 리드미컬한 전투를 위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간단한 조작 방식이지만 플레이 자체는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추구한다. 기본적인 공격과 스킬을 사용함에 따라서 공중 콤보와 마운트 공격 등이 가능하고, 손가락으로 드래그하는 방향으로 회피도 할 수 있다.
전투 자체는 1:1 방식이 아닌 다수의 몬스터를 상대하는 방식이며, 보스를 클리어하면 해당 보스를 소환해 전투에 참여시킬 수도 있다. 현재는 탭 터치 조작을 할 수 있는 남성 캐릭터만 있지만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슬래시 조작이 가능한 여성 캐릭터가 추가될 예정이다.
상용 버전에는 약 40 개의 스테이지와 5명의 보스 몬스터가 나올 예정이다. 각 스테이지는 약 1~3분 이내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돼 있다. 이를 기준으로 처음부터 엔딩까지의 플레이 타임은 400분 정도가 될 전망이다.
<브랜뉴보이>는 언리얼 엔진 3을 이용한 덕분에 상점에서 구입한 여러 아이템을 장착한 모습이 그래픽 외형으로 표현된다. 그래픽은 카툰렌더링 방식을 채택했으며, 몬스터 중에는 한국 고유의 달걀귀신 등이 등장해 동양적인 느낌을 준다.
<브랜뉴보이>는 2월 중에 출시될 예정으로, 가격은 3.99 달러로 책정됐으며 현재 애플의 앱스토어 심사가 진행 중이다. 향후 멀티플레이를 비롯해 무한플레이 모드 등을 업데이트와 더불어 안드로이드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