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해외 출시, 뛰어난 퀄리티로 국내 유저들에게도 주목 받은 모바일게임 <붕괴 3(부제: Hokami Impact)>의 국내 출시일이 드디어 공개됐다. X.D. 글로벌 리미티드는 오늘(13일), 공식 카페를 통해 게임이 오는 17일(화) 출시된다고 밝혔다.
<붕괴 3>는 iOS와 구글플레이 동시 출시된다. X.D. 글로벌 리미티드는 게임 출시일 공개와 더불어 별도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식 카페 멤버 수가 일정 수치를 돌파할 때마다 유저들에게 각종 아이템을 지급한다.
<붕괴 3>는 중국 Mihoyo 사가 지난해 10월 해외 서비스를 시작한 3D 모바일 액션 게임. 최신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카툰 렌더링과 뛰어난 캐릭터 연출이 특징이다. 해외 서비스 당시부터 일부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중국, 일본, 대만에서 안드로이드와 iOS로 서비스되고 있다.
게임은 3개 캐릭터(발키리)를 교체하며 싸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저는 게임을 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얻을 수 있으며, 이 중 3명의 캐릭터로 한 파티를 짜 스테이지를 돌파해야 한다. 게임은 캐릭터들의 개성이 명확하고 스테이지 구조 또한 특정 유형의 캐릭터로 돌파하기 쉽게 구성돼 있어, 스테이지의 상성에 맞는 선택이 필요하다.
게임은 현재 퍼블리셔 X.D. 글로벌 리미티드와 개발사 'Mihoyo'에 의해 현지화 작업을 거쳤다. X.D. 글로벌 리미티드는 <소녀전선>을 국내 서비스 중인 회사. <붕괴 3>는 지난 8월 X.D. 글로벌 리미티드의 현지화 인력 확충 과정에서 국내 론칭 루머가 확산되며 국내 출시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