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페이게임쇼 2018 부산공동관, 부산게임사 10개사 참가
- 대만, 미국, 일본 등 10여개국 해외 바이어와 129건 비즈니스 상담 진행
- ’비쥬얼다트’, ‘골든피그엔터테인먼트’ 등 80만달러 이상 규모 계약 3건 체결
부산게임이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타이페이게임쇼 2018’에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타이페이게임쇼 2018’ 부산공동관에는 펄스, 비쥬얼다트, 골든피그엔터테인먼트 등 총 10개 부산게임사가 참여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 부산글로벌게임센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진행된 비즈니스 상담은 총 129건(1일 87건, 2일 42건)이다. 이 가운데 대만 퍼블리셔, 일본 개발사와 계약이 80만달러 이상 규모로 3건 체결됐다.
부산의 중소게임사인 펄스(대표 이종성)는 대만 퍼블리셔 해피툭(happytuk)과 자사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펄스는 이번 부산공동관에 게임 ‘키네틱라이트’를 전시 소개를 했다.
부산의 게임아트 아웃소싱 회사 비쥬얼다트(대표 이재윤)는 일본의 게임 개발사와 7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부산의 중소 게임사인 골든피그엔터테인먼트(대표 강동혁)는 대만 퍼블리셔 Nuevo Digital와 10만 달러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골든피그엔터테인먼트는 부산글로벌게임센터 입주사로, 이번 부산공동관에 자사의 모바일 게임 <탱크걸스>을 전시했다.
부산공동관에 참가한 골든피그엔터테인먼트 강동혁 대표는 “지난 타이페이게임쇼 2017 참가를 통해 Nuevo Digital와 만나 대만 게임시장 진출 발판이 되었고, 올해에도 좋은 성과를 올려 기쁘다.”며, “부산공동관 참가를 통해 유명 글로벌 개발자, 해외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어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부산게임사들은 창의적인 게임콘텐츠 경쟁력을 갖고 있어서 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 좋은 비즈니스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아시아권 마케팅 지원과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활발한 교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