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스(NEXUS, 前 액션스퀘어)가 장현국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넥써스는 일신상의 사유로 김연준 대표이사가 사임했다고 공시에서 밝혔다.
넥써스 관계자는 "회사 경영 전반과 블록체인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장현국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됐다"며 "속도와 집중 전략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연준 대표는 기존 게임사업부문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장 대표는 2014년부터 약 10년간 위메이드 대표이사로 활동하며 위믹스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게임 사업 등을 이끌어 왔다. 이후 2024년 위메이드를 떠나 넥써스 공동대표로 재직하게 됐으며,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를 기반으로 약 100개의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액션스퀘어의 새로운 사명인 넥써스는 ‘연결 고리’라는 단어로 ‘블록체인’을 상징하고, 블록체인을 통해서 세상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넥써스는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목표로 혁신적인 게임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게임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현국 넥써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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