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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포켓몬, 도요타 '미라이돈'에 이어 이번엔 혼다 '코라이돈' 선보인다

무게도 크기도 코라이돈과 거의 동일하게!

김승준(음주도치) 2025-02-27 16:32:50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을 플레이한 사람이라면 이 프로젝트를 보고 심장이 뛰지 않을 수가 없다. 혼다와 <포켓몬스터>가 협업해 실제 탑승이 가능한 혼다X'코라이돈'을 곧 선보인다고 밝혀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9세대 <스칼렛·바이올렛>의 전설의 포켓몬 중 하나로 등장한 '코라이돈'은 플레이어를 등에 태우고 필드를 달리는 독특한 콘셉트와 스토리 안에서의 활약으로 유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포켓몬이다. 과거를 상징하는 '코라이돈', 미래를 상징하는 '미라이돈' 두 마리의 포켓몬이 대비되는 이미지를 가진 것도 특징이다.


앞서 도요타와의 협업으로 도요타X'미라이돈'을 선보였을 때까지만 해도, 미라이돈 자체가 '미래'적인 디자인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위화감이 없는 협업이었으나, 혼다와 코라이돈의 조합은 현대 기술과 고대 포켓몬의 만남이라서 신선하다는 반응이 많다.


혼다는 '코라이돈'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특별 페이지에서 "원래는 게임 속에서만 만나는 포켓몬이지만, 적잖은 사람들이 코라이돈에 실제로 탑승해 자유롭게 이동해보고 싶다고 한 번쯤 상상해보곤 한다. 혼다의 엔지니어들도 마찬가지였다. 모빌리티의 형태로 코라이돈을 현실 세계에 재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꿈을 품었다"고 소개했다.


재밌는 점은 단순히 외형을 비슷하게 맞추는 선에 그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 무게와 크기도 코라이돈과 거의 동일하게 하며 ▲ 질주 형태로 자립할 수 있게 하고 ▲ 팔다리, 목, 얼굴 움직임을 구현하고 ▲ 실제 탑승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한다. 혼다 라이딩 어시스트에 사용되는 밸런스 제어 기술 또한 적용됐다고 한다.


혼다는 2024년 여름 혼다X'코라이돈' 프로젝트를 시작해 8개월 이상의 시간을 거쳐 세상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혼다X'코라이돈' 실물은 도쿄 아오야마에서 3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처음으로 실물을 공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정지 상태에서의 전시와 자유로운 촬영만 진행되고, 탑승은 허용되지 않는다. 다만, 추후 탑승 장면 또는 기회가 공개될 것으로 보이니, 이어질 소식도 기대해보도록 하자.


인게임에서의 코라이돈 탑승 장면 (사진 출처: 포켓몬컴퍼니)


9세대 전설의 포켓몬 '코라이돈'이 혼다 엔지니어들의 손에서 실물로 재탄생한다.

바퀴에 요철이 있어도 달릴 수 있는 걸까? 추후 주행 가능한 버전을 공개할 땐 타이어를 교체할 계획일까? (사진 출처: 혼다)




참고로 이건 2024년 3월 도쿄에서 전시된 도요타 미라이돈이다. 당시에도 많은 화제를 모았었다.(사진 출처: 포켓몬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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