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KESPA]
- 6주차 결과 HLE 3연승으로 1위 올라, 중위권 더욱 치열한 순위 싸움 예정
- ‘스몰더’와 ‘아우렐리온 솔’ 등 용의 출현과 활약 두드러져
- 7주차 3일(월) 오후 2시 플레이오프 진출 기로에 놓인 DRX vs T1 경기로 시작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인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gers League, 이하 LCK CL) 스프링’이 4일(월) 7주차 경기에 돌입한다.
지난 6주차에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3연승을 기록하며 1위로 올라갔고, 2위인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와 3위인 kt 롤스터가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주 4위였던 광동 프릭스는 현재 공동 6위까지 내려가게 됐고, 이를 통해 디플러스 기아, OK저축은행 브리온, 광동 프릭스, DRX 4개의 팀이 중위권을 형성하게 됐다. 4위와 공동 6위가 단 1승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있는 등 앞으로 중위권에서 더욱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정됐다.
6주차에는 스몰더와 아우렐리온 솔 등 용의 출현과 활약이 돋보였다. 지난 27일(화) 경기에서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스몰더와 아우렐리온 솔을 같이 기용해서 용의 화력을 앞세워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바이탈’ 하인성 선수는 미디어 인터뷰에서 이를 ‘용용이 조합’이라 말했고, 스크림 성적이 괜찮았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29일(목) 피어엑스 유스의 ‘데이스타’ 유지명 선수도 아우렐리온 솔을 기용해서 팀 내 딜량 1위를 달성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앞으로도 협곡에서 드래곤류 챔피언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7주차 경기는 4일(월) 오후 2시 DRX와 T1 이스포츠 아카데미의 경기로 시작한다. 현재 DRX는 공동 6위, T1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9위를 기록하고 있다. DRX는 이번 경기에 승리한다면 중위권에서의 경쟁에서 치고 나갈 수 있게 되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반면에 T1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이번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진다. 플레이오프 진출 기로에 놓인 두 팀의 대결에서 승리하는 팀은 누구일지 이목이 쏠린다.
이어서 오후 4시 30분에 광동 프릭스와 디플러스 기아가 대결하고, 오후 7시에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피어엑스 유스가 맞붙는다. 5일(화)에는 오후 5시부터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와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대결하고, 오후 7시 30분에는 OK저축은행 브리온과 kt 롤스터가 맞붙는다. 7주차부터는 14.4패치가 적용될 예정이다.
LCK CL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WDG e스포츠 스튜디오(서울 중구)에서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종일권과 일반석으로 나누어 구입할 수 있으며, 종일권의 경우 해당 경기일 첫 경기 기준 96시간 전부터, 일반권의 경우 해당 매치 시작 72시간 전부터 구입할 수 있다. 생방송은 네이버e스포츠, 아프리카TV,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매주 목, 금 진행되는 비방송 경기는 온라인으로 오후 2시에 일괄 진행되며, 코스트리밍 형식으로 ‘뉴클리어’ 신정현과 ‘린다랑’ 허만흥이 선택적으로 온라인 생중계를 맡는다. LCK 챌린저스 리그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는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X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4 LCK CL은 LCK 리그 법인이 주최 주관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총괄 운영하며, WDG가 방송 제작, 우리은행이 후원사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