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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니드포스피드 온라인, 중화권 먼저 서비스

올 여름 중국에서 첫선, 한국 서비스 파트너 물색

현남일(깨쓰통) 2009-02-03 05:23:47

PC 온라인 게임 <니드포스피드 월드 온라인>(이하 NFS 온라인)이 오는 여름, 중국에서 먼저 런칭될 예정이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EA는 <NFS 온라인>의 중국 런칭을 여름으로 확정하고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 무료 서비스와 유료 아이템 판매를 병행하는 부분유료화 방식이다.

 

<NFS 온라인>은 그 동안 중화권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EA 싱가포르 스튜디오에서 실제 개발을 맡고 있는 <NFS 온라인>은 2007년부터 중국에서 퍼블리셔를 찾아왔으며, 관련 소식을 중화권에서 가장 먼저 공개하기도 했다.

 

패키지 최신작 <니드포스피드: 언더커버>의 모델로 등장했던 중화권 인기스타 매기 큐활용한 <NFS 온라인>의 프로모션도 일찌감치 확정되었다. 이번에 EA가 배포한 게임 이미지의 배경도 중화풍으로 꾸며져 있다.

 

한편, 관심을 모으는 국내 서비스 계획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현재 EA는 국내 서비스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지만, 확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A코리아의 한국 스튜디오와 자회사인 J2M소프트, 파트너사인 네오위즈게임즈와의 협력 여부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A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자세한 것은 아직 밝힐 수 없지만, 국내 서비스와 관련된 상세 정보를 상반기 내로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FS온라인>은 지난 2003년 문을 닫았던 <모터 시티 온라인> 이후 EA가 6년 만에 선보이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이다. EA <니드포스피드> 시리즈 역사상 ‘가장 많은’ 유명차 라이선스와 게임 모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정교한 ‘온라인 대전상대 찾기’(매치 메이킹)와 풍부한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