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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e스포츠 대회 TEN, '발로란트' 최초 프로팀 간 대결 진행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0-08-11 11:37:13

[자료제공: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양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e스포츠 대회인 'The esports Night, TEN'(이하 TEN)의 7번째 매치로 라이엇 게임즈의 FPS 게임 <발로란트> 특별전을 오는 28일 저녁 7시에 넥슨 아레나에서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TEN에서 선보이는 <발로란트> 특별전은 <발로란트> 최초의 프로팀인 ‘비전 스트라이커즈’와, 형제팀으로 뒤늦게 출발하였지만 '비전 스트라이커즈'의 아성을 위협하는 ‘퀀텀 스트라이커즈’간의 내전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형제팀이면서 라이벌인 두 팀간의 승부가 펼쳐지는 이번 매치에 <발로란트>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두 팀의 스토리 라인도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CS:GO> 프로팀이 <발로란트> 프로팀으로 전향한 팀이라면, ‘퀀텀 스트라이커즈’는 유망주 중심으로 구성한 성장형 팀이다. ‘퀀텀 스트라이커즈’가 이번 매치를 통해 ‘비전 스트라이커즈’를 꺾고 강팀으로 실력을 증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과거 동료였으나, 현재는 다른 팀에 소속된 감독 간의 대결이다. '비전 스트라이커즈'의 편선호 감독과 '퀀텀 스트라이커즈'의 이성재 감독은 지난 2010년 위메이드 소속으로 WEM에서 SK를 꺽고 <카운터 스트라이크> 한국팀 최초로 세계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동료였으나, <발로란트> 팀을 이끌며 경쟁자로 만나게 되었다.

 

TEN의 <발로란트> 대회는 오는 28일 오후 7시에 네이버, 아프리카TV, 유튜브,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되며, KT 슈퍼 VR을 통해 다시보기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