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팡스카이]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는 GS25 포트리스 챔피언십 대회가 총 3만 명 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종합유통 전문 기업인 GS리테일이 주최, 게임 기업 팡스카이 주관, 개발사인 씨씨알이 협력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슈팅게임 <포트리스M>과 <포트리스 배틀로얄> 2종의 게임으로 <포트리스> 최강자를 가리는 공식 게임 대회다.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예선을 거처 각 모드별 본선에 오른 총 26개 팀이 최종 결승을 통해 영광의 우승을 차지한 총 5개 팀이 확정됐다.
개별 리그로 상금 규모 1천만 원 이상이 걸린 이번 대회는 치열한 예선전 속에서 많은 에피소드를 낳았다. 일부 클랜의 경우 본선 진출을 위해 외부 용병을 영입하는 등 프로 스포츠 경기에 버금가는 열정을 보였다.
지난 21일 진행된 최종 본선에는 최시은 게임 전문 캐스터가 대회 MC를 맡았고, 프로게이머 출신 박태민 선수와 <포트리스> 상위 랭커인 김유나가 해설을 맡았다. 이들은 전문가 다운 진행과 해설로 대회의 긴장감과 관전의 재미를 살렸다는 평가다.
팡스카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비스 중인 타이틀인 <포트리스M>을 중단시키지 않고 이관을 진행한데 이어 대규모 게임 대회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업계에서 보기 힘든 업적을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팡스카이 담당자는 "이번 대회는 GS25와의 화려한 컬래버레이션으로 대회의 규모와 홍보 면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실질적으로 매출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좋은 효과를 가져왔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서 공식 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팡스카이는 오는 25일부터 새로운 <포트리스> 클랜 리그를 개최하여 이번 대회의 열기를 그대로 끌고 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 경기는 <포트리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시청할 수 있으며, 게임 종목별 우승자 및 새로운 클랜 리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게임별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