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호서대학교]
호서대학교 게임소프트웨어 학과는 지난 7일 메타버스를 사용한 종강총회를 개최하였다.
종강 총회에 참여한 70여명의 학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개더 타운과 온라인 회의 도구인 줌을 사용한 종강 총회에 참여하여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였다. 이어진 메타버스 종강총회에서는 졸업생의 게임 PM 특강 및 학과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준호 학생회장은 “메타버스를 사용한 종강총회를 진행하니 서로 보지 못하지만 게임공간에서 만나는 것처럼 느껴지고 미니게임을 하면서 재미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캐릭터로 참여한 학생들의 호응도 좋았다” 라고 전했다.
이준 게임 소프트웨어 학과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메타버스 종강총회를 개최하는 모습이 좋아하는 게임을 스스로 즐기는 게임인의 모습이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호서대학교 게임소프트웨어학과는 2학기부터 메타버스 개발자들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수업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이준 게임 소프트웨어학과장은 “세계적으로 이미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에서 시대의 흐름을 따라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을 교육과정에 도입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1학년 2학기 수업부터 메타버스에서 간단한 게임들을 만들면서 게임 제작의 원리를 배울 예정이다. 저학년은 로블록스 개발 방법을 배우고, 고학년은 VR챗과 같은 기존 유니티 3D 엔진에서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