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엑스포가 온라인 상에서 막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전 세계 10억 유저 수를 확보한 글로벌 게임사 ‘IGG’는 자사의 ‘3D 드레스업' 모바일 게임 <타임 프린세스>를 선보였다.
7월 12일 출시된 <타임 프린세스>는 게임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여러 시간대를 넘나들며 당대의 여성이 되어 다양한 사건을 체험하는 게임이다. 여기에 다양한 의상을 수집, 착용할 수 있는 ‘드레스업’ 장르를 더해 ‘아바타 꾸미기’와 ‘스토리 감상’의 즐거움을 융합시켰다.
유럽, 중동, 아시아를 넘나드는 다양한 문화권의 시나리오가 제공된다는 점이 게임의 특징이다. 역사 속 실제 인물뿐만 아니라, 신화, 소설, 동화 속 인물, 현대의 유명인이 되는 스토리도 있다. 고품질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컷신 스토리영상이 중간에 삽입돼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몰입감을 높여 준다.
그러나 기존의 사건이나 이야기를 체험한다고 해서 반드시 정해진 사건 흐름을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게임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와 엔딩이 변하는 비주얼 노벨적 특징도 가지고 있다.
스토리와 함께 게임의 아이덴티티를 구성하는 것은 드레스업 콘텐츠다. 시대상과 세계관에 맞는 다양한 의복과 패션 아이템이 제공된다. 의상의 색상, 패턴을 사용자가 직접 꾸밀 수 있으며 주인공 아바타의 외모와 메이크업까지 모두 상세하게 커스터마이즈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고양이 육성 시스템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고양이도 주인공 아바타와 마찬가지로 여러 방법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으며, ‘고향이 탐험’을 통해 자원과 보상을 얻는 보너스 콘텐츠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