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블루 아카이브, 출시 하루 만에 구글과 애플에서 인기 1위 달성

매출순위는 애플 2위, 원스토어 1위 기록… “첫 주말” 성적 기대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현남일(깨쓰통) 2021-11-10 17:09:04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블루 아카이브>가 출시 첫 날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에서 각각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매출 순위 또한 각각의 스토어에서 속속 상위권을 기록하면서 ‘첫 주말’ 성적이 기대된다.

 

11월 10일 오후 기준 앱스토어 인기 순위, 왼쪽이 구글, 오른쪽이 애플이다. (출처: 모바일인덱스)

 

디스이즈게임의 취재결과 <블루 아카이브>는 10일 오후 현재, 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1위,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원스토어는 랭킹 집계 방식의 차이로 인해 인기 순위가 기록되지 않고 있지만, ‘최신 출시’ 게임 탭 가장 최상단에서 게임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매출 순위 또한 순항중이다. 10일 오후 현재 <블루 아카이브>는 원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위, 애플 앱스토어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매출 순위 33위를 기록했으나, 보통 구글 플레이는 타 스토어에 비해 매출 순위의 반영이 늦기 때문에, 내일 이후에는 큰 폭의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는 올해 넥슨이 선보인 두 번째 모바일 게임이다. 만약 구글 플레이에서도 매출 순위 ‘TOP 10’에 진입하면, 올해 선보인 넥슨 게임 중 처음으로 구글 TOP 10에 진입하는 작품이 된다. 

 


<블루 아카이브>는 <큐라레 마법도서관> 등으로 유명한 넷게임즈 김용하 PD의 신작이다. 이른바 '미소녀 캐릭터 수집형 게임'에 속하는 서브컬처 소재 신작 모바일 게임이기도 하다. 

 

특히 이 게임은 엄연히 "한국에서 개발"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올해 초 먼저 서비스를 시작. 현지에서도 한 때 매출 순위 TOP 10에 진입할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블루 아카이브>는 일본에서는 요스타를 통해 서비스를 진행했지만, 한국과 글로벌에서는 넥슨을 통해 서비스가 진행된다. 기본적으로 일본판과 한국판의 편의 기능은 큰 차이가 없으며, 콘텐츠 업데이트는 일본과 동일한 스케줄로 진행된다. 그리고 일러스트 수위 등에 있어서 '일본과 동일한' 수위를 유지한다고 해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