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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닌텐도DS, 휴대용 게임기 역사 새로 썼다

1억2,500만 대, 휴대용 게임기 판매량 1위 등극

안정빈(한낮) 2010-02-01 01:27:20

닌텐도DS가 전 세계 휴대용 게임기 판매량 1위에 올랐다.

 

닌텐도 이와타 사토루 사장은 지난 293/4분기 결산설명회에서 닌텐도DS 시리즈의 총 판매량이 12,513만 대를 넘겼다고 발표했다. 역대 휴대용 게임기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기존에 가장 많이 판매된 휴대용 게임기는 닌텐도의 게임보이였다. 게임보이는 2009년 초 1억 대를 넘기며 기네스북에 가장 많이 팔린 휴대용 게임기로 등록됐다. 현재 게임보이 시리즈의 총 판매량은 11,869만 대다.

 

Wii도 총 판매량 6,745만 대를 기록하며 닌텐도 최초의 게임기인 패미콤의 총 판매량 6,191만 대를 넘어섰다. 지금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거치형 게임기는 PS2로 판매량은 14천만 대로 알려졌다.

 

한편, 닌텐도의 3/4분기 매출은 11,821억 엔(15조1,527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2,966억 엔( 38,019억 원), 당기순이익은 1,926억 엔( 24,688억 원)을 기록했다.

 

이와타 사토루 사장은 하드웨어 판매량과 관련해 지금까지의 결과는 통과점에 불과하며 가정마다 거치형 게임기 1, 사람마다 휴대용 게임기 1대라는 궁극의 목표를 향해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