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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오버워치' 리그, '오버워치 2' 초대 챔피언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서 결정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2-09-21 10:38:48

[자료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포스트 시즌 진행… <오버워치 2> 초대 챔피언 향한 박빙 승부 예상

- 게임 역사상 큰 의미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경기 진행

 

<오버워치> 리그가 <오버워치 2> PvP로 치러지는 초대 대회 우승팀을 가를 2022 시즌 플레이오프 및 그랜드 파이널을 오는 10월 31일부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3년 만의 오프라인 형태로 치른다.

 

총 12팀이 참가하는 플레이오프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일 오전 6시 30분, 그랜드 파이널 경기는 11월 5일 오전 9시에 진행된다. 전 경기 유튜브로 라이브 생중계되며, 경기는 게임 역사상 큰 의미가 있는 장소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11월 4일 진행되는 플레이오프 최종 일정 및 11월 5일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은 오프라인을 통해 객석을 가득 메운 관중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오버워치> 리그가 그랜드 파이널을 오프라인으로 치르는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총 상금 255만 달러(약 35억 원)가 걸린 2022 포스트 시즌은 <오버워치> 리그 역사상 그 의미가 남다르다. 먼저, 올해는 <오버워치 2>로 치르는 원년으로, 우승팀은 <오버워치> 리그 5번째이자 <오버워치 2> 초대 대회 챔피언에 동시 등극한다. 

 

 

여기에 2019년 3월 온라인으로 그 무대를 옮긴 이래 가장 많은 현장 관객 앞에서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하고, <오버워치> 리그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전세계에 알리는 중심에 선다. 

 

블리즈컨과 <오버워치> 월드컵의 주요 개최지였던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리그 우승팀이 탄생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오버워치 2>가 5 대 5 대전으로 바뀐 만큼, 스토리상 5번째 시즌 우승은 숫자 '5'라는 평행이론과 같은 연결고리로 이어진다.

 

플레이오프 및 그랜드 파이널 티켓 사전 판매는 미국 시간 23일부터 <오버워치> 리그 뉴스레터에 가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시작하며, 일반인들은 30일부터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이 밖에 한국 팬들만을 위한 오프라인 뷰잉 파티 또한 별도 마련될 예정이며, 관련된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포스트시즌 진출 전 마지막 관문이 될 ‘카운트다운 컵’ 예선전이 오는 23일 오전 4시부터 시작한다. 카운트다운 컵을 통해 현재까지 합산한 <오버워치> 리그 2022 정규 시즌 성적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결정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포스트시즌 총 8장의 진출권이 부여된 서부 지역에서는 현재 샌프란시스코 쇼크, 댈러스 퓨얼, LA 글래디에이터즈 만이 안정권에 접어든 채 남은 5장을 두고 점입가경 막판 순위 경쟁이 예상된다. 총 4장의 진출권이 걸린 동부 지역 역시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상하이 드래곤즈와 서울 다이너스티를 제외한 5개 팀 간의 안갯속 순위 싸움이 10월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버워치> 리그 플레이오프 및 그랜드 파이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트위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플레이오프 관련 영상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