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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어스토니시아 2차 CBT와 게임 발표 3종 세트

주간포커스: 2010년 6월 28일 ~ 7월 4일 Vol.46

안정빈(한낮) 2010-06-28 17:47:44

(작품명: 손노리 탑의 온라인 저주는 풀릴 것인가?)

 

월드컵 16강 탈락을 예측하고 쏟아질 줄 알았던 온라인게임 테스트가 한 주 만에 그쳤습니다.

 

이번 주에는 <어스토니시아 온라인>만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대신 새로운 소식을 알리는 각종행사가 그 자리를 메웠습니다. 전면 개편을 선언한 <루니아전기>, 새로운 게임인 <볼츠앤블립>, 향후 계획을 공개하는 <메이플스토리> 등 행사 주제도 다양합니다.

 

2010년도의 한 가운데인 지난 6월 마지막 주 온라인게임 소식을 디스이즈게임이 정리했습니다.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어스토니시아 온라인> 2차 CBT ☞ 7월 1일

 

지난 주 참가자를 모집했던 손노리의 신작 MMORPG <어스토니시아 온라인> 7 1일부터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예상보다 한 주 늦었네요.

 

<어스토니시아 온라인>은 지난 1 CBT에서 올드 게이머에게 아련한 향수와 함께 안타까움도 안겨줬습니다. 개발사인 손노리는 <어스토니시아 온라인>에서 전략적 요소를 넣은 독특한 전투 방식과 곳곳에 감춰진 센스 넘치는 장면들을 통해 패키지 시절의 센스가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줬죠.

 

반면 상당한 랙과 단조로운 게임 진행, 잦은 버그 등 온라인게임 개발사로서 경험이 미숙함을 보여주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유저들 역시 게임은 재미있지만 안정성에는 좀더 신경써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이번 테스트를 통해 패키지에서 온라인으로 체급이동에 성공한손노리의 멋진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초반만 지나면 재미있습니다. 서버도 테스트 후반에는 안정적이었고요.

 

<루니아Z> 기자간담회  ☞ 6월 29일

 

<루니아전기> <루니아Z>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Z라니, 어딘가 부끄럽지만 굉장히 강할 것 같은 이름입니다(…)

 

퍼블리셔인 넥슨은 <루니아Z>게임 플레이 방식이 획기적으로 바뀌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믿을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원작과 전혀 다른 게임이라고 해도 무색하지 않을 수준이라고 합니다.

 

<루니아전기> 2006년에 OBT를 실시한 게임입니다. 서비스 햇수로만 4년이 넘었습니다. 속된 말로 이미 살 만큼 산 게임(?)을 새롭게 고친다는 건 그만큼 <루니아전기>에 쏟는 애정이 각별하다는 뜻이겠죠. 얼마나 다른 모습의 <루니아Z>를 만나볼 수 있을지 기대해봅시다.

 

<그레이트 루니아> <루니카이저> 같은 시리즈도 기대하게 만들어주는 화끈한 로고!

 


<볼츠 앤 블립 온라인> 발표회  ☞ 6월 29일

 

<루니아Z>가 출격하는 29, 드래곤플라이에서는 <볼츠 앤 블립 온라인>이라는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한 신작 온라인게임을 공개합니다. 생소한 이름이라고요? , 맞습니다. 아직 개봉도 하지 않았거든요.

 

<볼츠 앤 블립>은 캐나다와 국내 업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3D TV용 애니메이션입니다. 오는 8월 첫 방영을 앞두고 원작에 앞서 온라인게임부터 선보이는 셈이죠. 덕분에 기자들은 <볼츠 앤 블립>의 첫 시사회에 참여하는 영광(?)도 누리게 됐습니다.

 

<볼츠 앤 블립>은 온라인게임도 3D 입체영상으로 개발 중입니다. 국내에서는 3D 입체 영상을 본격적으로 활용한 첫 온라인게임인데요. 3D 입체 영상을 위해 행사도 극장을 빌려서 열 예정이랍니다.

 

게임에 대한 정보는 아직 하나도 없는 만큼 29일 발표회를 기대해봅시다.

  

취향은 확실하게 탈 듯하군요.


<메이플스토리> 기자간담회  ☞ 7월 1일

 

7년 차에 접어든 <메이플스토리>도 기자간담회를 엽니다. 이번 간담회의 내용은 여름에 공개될  <메이플스토리> 업데이트입니다. 작년에는 신규 캐릭터 아란을 선보이며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는데요. 올해에는 또 어떤 콘텐츠를 보여줄까요?

 

7년이 지났어도 아직도 캐주얼 횡스크롤 게임의 절대강자로 군림하는 <메이플스토리>인 만큼 이번에도 새로운 업데이트로 유저들을 놀라게 해주기를 기대해봅니다.

 

여담입니다만 저에게 <메이플스토리>를 위해 PC켜는 법을 가르쳐 달랬던 귀여운 조카(당시 13)는 벌써 산전수전 다 겪은 공대생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쓰니 뭔가 징그럽군요.

 

꾸준하게 무언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2>의 베타테스터 모집이 진행 중입니다. 배틀넷 ID만 만들면 100% 테스트에 참가 할 수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2>의 구입을 고민 중인 유저는 한 번쯤 먼저 즐겨 봅시다.

 

이번 주에는 온라인게임의 테스터모집 정보가 없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다음 주에도 조용한 일정이 이어지겠군요.

 


<스타크래프트 2> 테스터 모집 //kr.battl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