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오버워치 2>의 총괄 프로듀서 '제라드 네우스'는 트위치 스트리머 'Emongg'와 함께 라이브 스트리밍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는 '침공'과 그 이후 이어질 PvE 스토리 미션에 대한 언급이 이어졌다.
네우스는 인터뷰 중 "다음 시즌과 그 이후 시즌에는 '침공'의 다음 라운드나 그와 유사한 것들을 기대하면 안 된다"라고 못을 박았다. 또한, "개발팀도 스토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빠르게 유저들 앞에 선보이는 것과 스스로에게 변화와 부가 기능을 추가할 시간을 주는 것 사이에서 적절한 밸런스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정확한 공개 일정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오버워치 2>의 PvE 콘텐츠는 2019년 처음 공개된 이후로 계속되는 논란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당시 블리자드는 유저들에게 새로운 스토리와 적 유닛, 해당 모드에서만 적용되는 전용 스킬 트리, 별도의 진척도 시스템 등을 약속했다.
그러나 2022년 10월에는 해당 모드가 제외된 채로 출시되었고, 올해 5월에는 그중 일부를 폐기하며 게임의 디렉터 '아론 켈러'가 공식 사이트에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시즌 6에 PvE 모드가 공개된다고 전했지만 번들로 구매해야만 플레이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