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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13기병방위권'이 출시 1,373일 만에 거둔 값진 기록

판매량 100만 장 돌파한 <13기병방위권>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안규현(춘삼) 2023-09-01 14:26:29
1,373일. <13기병방위권>이 100만 장 판매를 기록하는데 걸린 시간이다.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하루 평균 700장 이상 판매한 셈이다.

바닐라웨어가 개발하고 아틀러스가 유통한 <13기병방위권>은 SF 비주얼 노벨과 거대 로봇을 이용한 턴제 전략 RPG가 융합된 게임이다. 아틀러스는 8월 31일 공식 페이지 및 X(트위터)를 통해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13기병방위권>은 게임 내 시간이동 개념이 있어 약 200년에 걸친 서사를 다룬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비선형적인 전개 또한 특징이다. 13명의 주인공 시점에서 스토리를 진행하는 '회상편', 거대 이족보행 로봇을 이용해 턴제 전투를 펼치는 '전략편', 플레이하며 얻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탐구편'으로 이뤄졌다. 

2019년 11월 28일 일본에서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된 <13기병방위권>은 이듬해 3월 홍콩, 대만, 대한민국에 출시됐다. 이후 2022년 4월에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되기도 했다. 아틀러스는 100만 장 판매를 기념해 9월 26일까지 <13기병방위권>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100만 장 판매 기념 일러스트 (출처: <13기병방위권> 공식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