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V는 미합중국을 위해 일할 것을 선서합니다..."
폴란드 개발사 CDPR에서 개발한 <사이버펑크 2077>의 DLC <팬텀 리버티>가 출시를 앞둔 가운데, CDPR은 한국의 서울로 찾아와 팬들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팬텀 리버티 투어'는 직접 DLC에 등장할 이야기를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접하고 직접 <팬텀 리버티>를 1시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팬텀 리버티 투어는 폴란드를 시작으로 독일, 일본을 거쳐 한국으로 찾아왔다.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성수 수피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직접 게임 내에 등장하는 선서를 해볼 수 있는 한편, <팬텀 리버티>의 초반 미션을 콘셉트로 V가 확장팩에서 어떤 임무를 할 수 있을지 엿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팬텀 리버티>가 '스파이 스릴러' 장르를 표방한 만큼 마치 첩보 요원과 같은 경험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팬텀 리버티 투어 서울이 열린 성수동 수피
'사이버펑크'스러운 모니터에서 V가 어떤 일을 맡게 되는지 알 수 있다.
지문을 보고 번호를 알아내 직접 스파이와 접선하고
단서를 따라가야 한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미합중국에 협력한다는 선서를 할 지
아니면 선서를 하지 않을지는 참가자의 자유다.
별도로 <팬텀 리버티>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다.
별도로 한국에 방문한 개발진이나
게임 내 등장인물인 '조니 실버핸드', 그리고 '송버드'와 사진을 촬영할 기회도 주어졌다.
<팬텀 리버티>는 9월 26일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