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한국인디게임협회]
- 충북글로벌게임센터와 한국인디게임협회가 공동주관하여 국내 인디게임 창작자 생태계 성장 기여
한국인디게임협회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와 공동주관한 ‘2023 충북 게임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한 충북게임잼은 충북글로벌게임센터에서 창작 경험 제공 및 인디게임 생태계를 성장시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한국인디게임협회가 공동주관하여 오프라인으로 2회 개최, 멘토 지원 등 행사의 전문성을 더했다.
올해 행사는 게임센터가 위치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및 오창 제이원 호텔에 진행되었다. 주제기획을 위한 동부창고,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 및 호텔에서 숙식제공 등을 통해 개발환경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였다. 기획, 개발, 디자인 직군의 현직 개발자 및 인디게임개발을 꿈꾸는 개인 개발자 등 총 60명이 참가해, 1차 ‘청주 문화유산 동부창고’와 2차 ‘공예’를 주제로 총 13개의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게임잼에 처음 참여한다는 ‘김혜성’ 기획자는 ‘팀으로 프로젝트를 기획은 처음이라 걱정도 많았는데 도와주시는 멘토분과 좋은 팀을 만나 좋은 경험하였다“라고 말하고, ”모든 팀원이 즐겁게 노력하여 1등을 하게 되어 기쁘고, 기회가 되면 또 참가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넥슨, 네오위즈 산나비 레벨디자이너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의 게임 현직 종사자가 멘토로 참여하여, 참가자들의 프로젝트를 고도화 할 수 있는 조언 및 서포트를 통해 충북 게임잼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인디게임협회 홍영기 부협회장은 “인디게임개발에서 중요한 건 꺽이지 않는 마음인데, 게임잼을 통해 주어진 시간내 프로젝트를 완성시키는 소중한 경험을 얻기도 하지만, 게임개발 어려움의 벽에 부딪혀 마음이 꺽이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 프로젝트를 완성시키는 경험과 함께 나는 할 수 있다 라는 긍정 메시지를 얻을 수 있는 장으로 만들기 위해 멘토링 시스템을 준비하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멘토링 시스템을 게임잼에 적극 활용하여 인디게임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충북 게임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 및 유튜브, 한국인디게임협회가 운영하는 인디플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