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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2,500만 장 팔린 사이버펑크 2077, 실사화까지 추진

미디어믹스 전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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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사랑해요4) 2023-10-06 10:50:40
<사이버펑크 2077>의 미래는?

6일, 투자자 설명회를 진행한 폴란드 개발사 CD 프로젝트 레드(이하 CDPR)가 <사이버펑크 2077>의 판매 실적을 공개하며 추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2020년 12월 출시된 <사이버펑크 2077>는 3년 동안 총 2,500만 장이 판매됐으며, 2023년 9월 26일 출시된 DLC <팬텀 리버티>는 출시 일주일 만에 3백만 장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CDPR에 따르면 <팬텀 리버티>의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는 360명에 이르고, 6,300만 달러(약 850억 원)의 제작비가 들었다. 마케팅에는 2,100만 달러(293억 원)가 사용됐다. CDPR은 <팬텀 리버티>가 <사이버펑크 2077>의 마지막 DLC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사이버펑크 2077>을 개발하는 데에는 1억 7,200만 달러(약 2,300억 원)가 들어갔고, 마케팅 비용으로는 1억 4,200만 달러(약 1,900억 원)가 사용됐다.

(출처: CDPR)

현재는 <사이버펑크 2077>의 후속작이 준비 중이다. 지난 2022년 10월 공개한 <프로젝트 오리온>(가제)가 준비 중에 있으며, 언리얼 5 엔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CDPR에 따르면 현재 콘셉트 디자인 단계에 있기에 개발에는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추측된다. <사이버펑크 2077>은 약 8년의 제작 기간이 소요됐다.

그동안 CDPR은 <사이버펑크 2077>의 미디어믹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실사 프로젝트가 준비 중에 있으며, <미스터 로봇>이나 영화 <레버넌트>등을 제작한 '어나니머스 콘텐츠'가 개발에 참여한다. 현재 시나리오 작가를 찾고 있는 단계다. 어떤 포맷으로 제작되는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CDPR은 "<팬텀 리버티>와 <프로젝트 오리온> 사이에 더 많은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CD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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