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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6년 만에 돌아온 '포르자 모터스포츠' 유저 민심은 '복합적'

"제발 버그와 최적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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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준(음주도치) 2023-10-12 16:57:03

최적화 그것이 문제로다.


플레이스테이션에 <그란 투리스모>가 있다면, 엑스박스엔 <포르자> 시리즈가 있다. 그 중에서도 본가라고 할 수 있는 <포르자 모터스포츠>가 2017년 7번째 정규 타이틀 이후, 6년 만에 돌아왔다. 신규 차량 100종 이상을 포함해 500종이 넘는 차량, 5개 신규 트랙을 포함해 20개의 트랙을 선보였다. 그런데 유저들의 반응은 그리 좋지 못했다.


턴 10 스튜디오가 개발한 <포르자 모터스포츠(2023)>가 10월 10일 정식 출시 이후 이틀 만에 1,323개 스팀 리뷰 중 43%가 긍정적인 '복합적' 평가를 받았다. 부정 평가를 한 플레이어들이 더 많았던 것이다. PC 버전에 대한 메타크리틱 비평가 점수가 84점인 것을 고려해보면, 실질적인 유저 평가가 더 까칠한 상황이다.


<포르자 모터스포츠(2023)>


가장 많이 지적되고 있는 것은 최적화와 버그다. "<사이버펑크 2077>이 2020년도에 보여준 것보다 더한 최적화"라는 리뷰가 많은 공감을 받기도 했다. "달리는 중에 트랙이 사라졌다", "로딩창에서 멈춤거나 튕김", "무한로딩" 등의 게임 충돌, 꺼짐 이슈도 다수 지적됐다. 


"게임 자체는 재밌다", "달리는 맛은 좋다"는 반응도 있었으나 아쉬운 목소리가 더 많았다. 스탠다드 에디션 79,900원, 디럭스 에디션 99,900원, 프리미엄 에디션 109,900원을 주고 구매했음에도 기대한 퀄리티가 아니었다는 의견이다. 



10월 10일 출시된 <포르자 모터스포츠>는
43%의 스팀 리뷰만이 긍정적인 '복합적' 평가를 받았다.

레이스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면도 있었으나
버그와 최적화가 문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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