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넥슨]
넥슨이 5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채용설명회에 구직자들이 몰렸다. 넥슨은 지난 14일 넥슨 판교 사옥에서 채용설명회 ‘채용의나라’를 성황리에 진행했다는 소식을 오늘(16일) 전했다.
‘채용의나라’는 넥슨 판교 사옥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마련된 다양한 공간에서 ‘커리어세션’, ‘직무 그룹 Q&A’, ‘직무 개인 상담’, ‘HR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넥슨의 대강당 격인 1994홀은 채용 담당자가 전하는 넥토리얼 프로그램 소개부터 게임사업,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한 강연이 이루어지는 ‘커리어세션’을 듣기 위해 모인 취업준비생들로 종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1994홀을 꽉 채워 앉은 참가자들은 현직자들의 강연을 들으며 필기를 하고, 강연 후 이어진 Q&A 시간에는 앞다투어 질문을 던지는 등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룹으로 이루어지는 직무 Q&A가 진행되는 지하 교실과 HR 상담이 진행된 1층 로비, 1:1 대면 직무 상담이 진행된 2층에도 각 상담 세션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채용 관련 프로그램 외에, 참가자들을 위해 준비된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도 호응을 얻었다. 넥슨 직원을 상대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대결을 할 수 있는 'NPC를 이겨라'에 많은 참가자가 몰렸으며, 넥슨의 대표 캐릭터인 ‘다오’와 ‘배찌’ 인형 캐릭터가 함께 사진을 촬영해 주는 포토존과 넥슨 IP가 담긴 사진 프레임을 활용해 4컷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계도 인기를 끌었다.
그 외에도 응원 메시지가 적힌 부적이 출력되는 ‘응원 부스터 생성기’, 포스트잇으로 원하는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메시지 보드, 넥슨 게임 캐릭터가 프린팅된 쿠키, 문구류, 파우치 등이 담긴 기념품 가방 제공 등 다채로운 부가 프로그램이 준비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날 ‘채용의나라’를 찾은 한 구직자는 “지원하고 싶은 직무에 대한 강연도 듣고,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내용들도 그룹 Q&A와 개인 상담을 통해 충분한 답을 얻어서 만족스럽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넥슨 채용팀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채용의나라’를 찾아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참석자분들이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였기를 바라고, 넥슨과 넥토리얼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10월 18일까지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3기 지원자를 모집한다. ‘넥토리얼’은 인턴 기간에도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 및 복지를 제공하며, 근무기간 동안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재는 별도 인원 제한 없이 모두 정직원으로 전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