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이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반기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미발표 타이틀'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캡콤은 투자자 QnA에서 "콘솔 타이틀 4,500만 장 판매라는 목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이번 회계연도 상반기를 생각하면 달성하기 어렵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올해 하반기(회계연도 상 2024년 3월 이전)에 메이저 신작의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캡콤의 대형 신작이 무엇일지에 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 정보가 공개된 게임으로는 <프라그마타>와 <역전재판 4, 5 ,6 오도로키 셀렉션>, <드래곤즈 도그마 2>가 있다. 캡콤이 소유한 대형 IP 중 아직 신작에 관한 소식이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는 <록맨>, <데빌 메이 크라이>, <몬스터 헌터>, <귀무자> 등이 있다.
몇몇 팬들은 새로운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2024년 3월 <몬스터 헌터> 시리즈가 20주년을 맞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2021년 출시된 <몬스터 헌터 라이즈>기에 시기상으로도 적절하다 할 수 있다.
20주년을 맞은 <몬스터 헌터> 시리즈 (출처: 캡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