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격투게임 대회 FGCL KOREA 2023, 12월 15일부터 3일간 개최

[자료제공: 어써리티]

- <KOF XV>, <철권7>, <스트리트 파이터6> 등 8개 종목으로 국내 격투게임 대회 중 역대 최다

-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SBXG 포탈 e스포츠 아레나에서 개최

- 현장에서 디자드의 신작 격투게임 <아수라장> CBT도 진행

Authority(어써리티)가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오프라인 격투게임대회 'FGCL KOREA 2023'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SBXG 포탈 e스포츠 아레나에서 개최한다.

어써리티는 파이팅 게임 챔피언스 리그(FGCL)를 시작으로 챌린저스 앤 컨커러스, 네일바이터 아시아 시리즈 같은 토너먼트를 주최, 운영해 온 e스포츠 전문팀으로, 커뮤니티에는 그들의 대표적인 대회의 이름을 딴 FGCL KOREA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어써리티의 첫 오프라인 격투게임대회인 'FGCL KOREA 2023'는 <스트리트 파이터6>, <철권7>,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KOF XV>, <DNF Duel>,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 <KOF XIII> 글로벌 매치 등 8종목으로 한국에서 진행됐던 오프라인 격투게임 대회 중 역대 최다다.

여기에 오프라인 격투게임 대회로는 이례적으로 경기 진행 플랫폼이 PC이라 키보드로 격투게임을 즐기던 플레이어들의 참가율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어써리티는 이번 대회의 흥행을 위해 대만의 ZJZ, BaiRush 일본의 TY, Pomeranian Kitajima, Harumi, JIRO, NEO_Guranzon, Nanpon 북미의 ZAP 등 해외의 유명 플레이어와 프로게이머를 초청한다. 한국에서도 여러 대회를 통해 이름이 알려진 이들인 만큼, 한국 격투게이머의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이번 FGCL KOREA 2023에서 SNK World Championship 2023 글로벌 예선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의 세계 1위의 자리를 놓고 겨루는 글로벌 예선전인 만큼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예선 대회와 결승 대회를 합친 총 상금액은 20만 달러 이상이 책정되었다.

FGCL KOREA 2023의 참가 접수는 토너먼트 플랫폼 start.gg를 통해 접수 중이다. 입장료 25달러, 각 종목 참가비가 7달러이며, 관전 희망자는 대회 당일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 현장을 찾은 모든 이들에게 IST몰 10% 할인 쿠폰과 FGCL KOREA 2023 관련 굿즈가 증정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플레이어들을 위해 트위치 FGCL KOREA 채널을 통한 생중계도 진행한다.

어써리티 관계자는 "우리는 격투게임 불모지와 같은 대한민국에서 격투게임, e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 그 본격적인 시작이 될 FGCL KOREA 2023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FGCL KOREA 2023 현장에서는 한국의 게임 개발사 디자드(D-zard)가 개발 중인 난투형 격투게임 <아수라장>의 CBT가 진행된다. 현장을 찾은 플레이어, 관람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수라장>의 굿즈도 최초로 증정된다. 여기에 대회 2일차 스페셜 이벤트로 초청전이 펼쳐져 기대를 모은다.

FGCL KOREA 2023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참가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