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게임 <UFL> 개발사 스트라이커즈(Strikerz Inc.)는 게임의 공식 X(옛 트위터)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UFL>에 4천만 달러(약 518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2022년 <UFL>의 앰버서더(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실력으로 승부를 가르는 무료 축구 게임'을 표방하는 <UFL>은 게임스컴 2021에서 공식 발표 트레일러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AS 모나코 FC 등 유명 구단 및 국제 축구 선수 협회(FIFPro)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으며 EA 스포츠 <FC> 시리즈(옛 피파 시리즈)의 대항마로 주목받기도 했다.
<UFL>은 당초 2022년 1월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여러 차례 연기를 거쳐 아직 개발 중인 상태다. 지난 11월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공식 출시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 <UFL>은 플레이스테이션 5, Xbox 시리즈 X/S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호날두는 <UFL>과의 파트너십에 대해 "축구 게임의 새로운 종류가 될 수 있는 <UFL>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UFL> 게임 내 그래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