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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뱀파이어 서바이버’ 올해 신기능 추가 예고…애니메이션도?

2024년의 대략적 로드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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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승언(톤톤) 2024-01-11 14:16:43
인디 히트작 <뱀파이어 서바이버>의 개발사 폰클이 2024년 로드맵을 공개했다.

스팀 페이지에 올린 게시글에서 폰클은 우선 기존에 예고되어 있었던 온라인 협동, 크로스플랫폼 세이브 기능 업데이트 현황을 전했다.

우선 온라인 협동 모드는 '생각보다 더 큰 과제'라는 것이 글을 올린 폰클 대표 루카 갈란테의 말이다. 갈란테는 “외부의 도움을 얻었고, 전망이 밝아 보이기는 하나 아직 어떤 약속을 내놓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적었다. 폰클의 구성원은 아직 약 20명으로 알려져 있다.

대신 크로스 세이브 구현은 훨씬 가까이 다가왔다. 당장은 스팀과 안드로이드 플랫폼 간의 세이브파일 공유만 가능한 상태다. 하지만 현재 속도대로라면 예정된 다음 달 베타 테스트에서는 여러 플랫폼 간의 세이브 연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갈란테는 전했다.

한편 갈란테는 지난해 4월 처음 공개됐던 <뱀파이어 서바이버> 영상화 관련 소식도 전했다. 폰클은 <슈퍼 소닉>등 영화의 제작진 출신들로 구성된 콘텐츠 제작사 ‘스토리 키친’과 함께 애니메이션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갈란테는 “여러 기업들로부터 크로스미디어 프로젝트 제안을 받았으나, 바로 뛰어드는 대신 좋은 파트너를 찾고자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뱀파이어 서바이버> 애니메이션에 관련된 추가 소식은 2024년 중으로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갈란테는 ‘뱀파이어 서바이버 실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는 외부 인디 개발자들과 함께하는 IP 확장 프로젝트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여러 아이디어를 문자 그대로 ‘실험’해 보는 단계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실제로 관련 콘텐츠가 출시될 것인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갈란테는 말했다.

<뱀파이어 서바이버>와 <어몽어스> 컬래버레이션 DLC 트레일러 中 (출처: 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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