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호평 받는 '페르시아의 왕자', 메트로베니아 흥행작 될까?

1월 18일 정식 출시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김승준(음주도치) 2024-01-12 17:07:28

출시를 앞둔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에 대한 평가가 심상치 않다. 2024년 포문을 여는 흥행작이 될까?


유비소프트 몽펠리에 스튜디오가 개발을 주도한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이 출시 전부터 매체 리뷰를 통해 호평을 받고 있다. 메타크리틱에서는 PC 84점, Xbox와 PS 86점, 닌텐도 스위치 88점으로 모든 플랫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픈 크리틱에서는 비평가 추천도 93%를 달성했다.


"2D 기반으로의 복귀는 탁월한 선택", "최근 몇 년간 출시된 작품 중 최고의 메트로베니아", "아직 1월이지만 2024년 최고의 타이틀 후모 목록 후보로 오를만 하다"는 등의 평가가 줄을 이었다.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시리즈 최신작인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은 숙련된 검객이자 이모탈로 알려진 엘리트 전사 그룹의 막내 '사르곤'의 여정을 다루고 있다. 다른 메트로베니아 게임처럼 맵 곳곳을 탐험하고 숨겨진 능력을 해금하는 과정은 동일하지만, 그 디테일이 다르다. 


'시간의 힘'을 활용하면 숨겨진 벽이나 필드 요소에 상호작용을 할 수 있고, 직전의 위치로 되돌아갈 수도 있다. 검과 활 그리고 스킬 공격을 포함한 다양한 콤보가 돋보이는 공격도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다. 게이지 충전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능력', 원거리, 광범위 공격으로의 무기 업그레이드를 포함하는 '부적'(아뮬렛)으로 '사르곤'을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메트로베니아의 고질적 문제였던 이동 및 길찾기에 대한 나름의 해법도 제시했다. '패스트 트래블 앵커'로 체크포인트로 이동할 수 있고, 스크린샷을 지도에 고정하는 기능을 통해 어떤 지역인지 잊지 않을 수도 있다. 이렇게 찾아간 공간에선 캐릭터 상호작용과 사이드 퀘스트 등을 통해 이야기를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다. 


'시간의 힘' 사용 장면. 푸른색 빛을 내는 벽은 원래 상호작용할 수 없는 벽인데, 지금은 벽차기를 하며 올라가는 상황이다.


3D 모델링이 되어 있지만 2D 기반 위에서 조작이 이뤄진다.
콤보 기반의 액션이 활용되는 전투가 특징이며, 전체적인 속도감도 빠른 편이다.


스킬 및 전투 연출 등에서는
컷씬 및 별도의 카메라 워크가 들어간다.


메트로베니아답게 맵이 꽤 복잡하지만, 이동 및 길찾기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는 평이 많았다.




1월 12일,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의 데모 버전이 공개됐다. 18일 정식 출시 전에도 누구나 무료로 데모 버전을 즐겨볼 수 있는데, 앞서 설명한 시간의 힘과 부적의 초기 잠금 해제, 게임 내 주요 섹션 등을 포함하고 있다.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은 오는 18일 닌텐도 스위치, PS5, PS4, Xbox 시리즈 X·S, Xbox One, PC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의 데모가 공개됐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출시 이후 유저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