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3일 만에 500만 장 판매, 스팀 최대 동시접속자 158만 명이라는 진기록을 달성 중인 신작 <팰월드>의 제작진이 살해 협박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팰월드>는 현재 전 세계 최대 인기작인 동시에, 가장 논란적인 게임이기도 하다. 닌텐도 장수 IP <포켓몬스터>와의 유사성 때문이다. 게임을 옹호하는 유저들은 <팰월드>를 단순 패러디 작품이나 모방작 정도로 인식하고 있지만, 다른 일각에서는 이들 개발진이 <포켓몬스터>의 고유한 몬스터 디자인을 비양심적으로 도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논란 때문인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현재 개발진은 쏟아지는 관심 속에서 살해 협박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조베 타쿠로 포켓페어 CEO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현재 우리는 중상모략적인 발언을 듣고 있으며, 살해 협박처럼 보이는 트윗도 보고 있다”라면서 “제품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 아트 담당자를 향한 모함은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발사 포켓페어의 커뮤니티 매니저 ‘버키’ 또한 엑스 계정을 통해 현재 포켓페어가 다양한 DM과 이메일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버키는 “정신없이 DM과 이메일을 처리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살해 협박, 회사에 대한 협박, 그 외 매우 기이한 주장들은 무시하더라도 이해해 주기 바란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도) 진짜 인간처럼 글을 써서 보낼 재주만 있다면 최대한 빨리 답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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