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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본격적인 상장 준비 들어간 시프트업, 예비심사신청서 제출

연내 상장 이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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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사랑해요4) 2024-03-06 15:27:55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시프트업이 신규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5일 제출했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JP모간증권 서울지점이다.​ 일반적으로 예비심사신청 결과는 2개월 내에 통보된다. 따라서 승인을 받을 경우 공모 등의 상장준비 과정을 거쳐 빠르면 연내 상장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투자업계에서 예측하는 상장 후의 기업가치는 약 3조 원이다.


시프트업은 2013년 12월 설립된 게임 개발사다. 대표작은 2022년 출시돼 누적 매출액 1조 원을 돌파한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다. 시프트업은 작년 1~3분기 누적 매출액 1,228억원, 영업이익 787억원, 당기순이익 74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4월에는 콘솔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를 PS5로 출시할 예정이다.

최대주주는 창업자 김형태 대표로 지분 45%를 보유하고 있다. 2대 주주로는 중국의 텐센트가 지분 24%를 보유하고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