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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유비소프트, 와치독스 실사영화 제작 진행중

프랑스 영화 감독 마티유 루리 연출, 소피 와일드 출연 논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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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남일(깨쓰통) 2024-03-11 12:23:44
유비소프트가 <어쌔신 크리드>에 이어서 <와치독스>로 실사 영화에 다시 도전한다.

해외 외신에 따르면 유비소프트는 <와치독스>의 실사 영화를 현재 구체적으로 제작 진행하고 있으며, 연출 및 제작, 그리고 출연 배우 등에 대해서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현재 영화 <와치독스>는 프랑스의 영화감독 마티유 투리(Mathieu Turi)가 감독을 맡고 크리스티 르블랑(Christie LeBlanc)이 각본을 맡으며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뉴 리젠시'(New Regency)가 제작을 담당한다. 

출연진에 대해서는 정확하지 않지만 지난 2023년 개봉해서 호평을 받은 공포 영화 <톡 투 미>(Talk To Me)의 주연으로 활약한 소피 와일드(Sophie Wilde)가 출연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실제로 영화가 제작되어 개봉한다면 유비소프트는 지난 2016년 개봉한 <어쌔신 크리드>에 이어서 2번째 자사 IP의 실사 영화화 도전이다. 하지만 <어쌔신 크리드>는 비평과 흥행 양쪽에서 큰 반응을 얻는 데 실패했기 때문에 과연 이번에는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와치독스> 프랜차이즈는 지난 2020년 발매된 오픈월드 TPS 게임 <와치독스: 리전>의 흥행 실패로 시리즈 자체가 후속작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과연 실사 영화화가 이런 프랜차이즈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