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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차이나조이 2024,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점차 전시 범위 넓히는 대륙의 게임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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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현(춘삼) 2024-03-11 14:01:38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가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다. 일반 관람객 대상 전시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이뤄지며, B2B 전시는 4일 모두 진행된다.

올해로 제21회를 맞이하는 차이나조이 2024는 올해의 슬로건으로 '스테이 트루, 게임 온'(初心“游”在,精彩无限!)을 내세웠다. 차이나조이의 핵심인 게임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를 다뤄 더욱 많은 게이머들이 전시회를 방문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차이나조이 2024에는 '뷰티 섹션'을 신설해 피부 관리, 네일아트 등 뷰티 업계의 전시도 이뤄질 예정이다. 

2023년 20주년을 맞은 차이나조이는 점차 그 분야를 넓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을 주제로 삼고 있다. 지난해 차이나조이 2023은 총 11개 전시실을 활용해 120,000제곱미터(약 36,000평) 규모의 전시가 이뤄졌다. 전시 4일간 총관람객 수는 33만 8,000명 규모였다.

차이나조이 2024 기간에 맞춰 중국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CGDC), 중국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컨퍼런스(CDEC) 등 디지털 산업 현업자들을 위한 소통의 장 또한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전시와 컨퍼런스의 연계를 위해 관람객에게 직접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CGDC Express' 체험 공간도 준비된다. 

차이나조이는 중국 국가 국가신문출판서와 상하이시 인민 정부가 주최하고, 중국 오디오·비디오 및 디지털 출판 협회 및 하웰 인터내셔널 트레이드 페어가 주관하는 게임쇼다. 차이나조이 2024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차이나조이 공식 홈페이지)